아워홈(대표이사 김태원)이 삼성노블라이프, 경희대학교와 시니어 인지기능 개선을 위한 식단 개발 및 실증에 나선다.
아워홈은 지난 6일 경희대학교 국제캠퍼스에서 삼성노블라이프, 경희대학교와 ‘인지기능 개선 기반 시니어 라이프케어 공동 실증’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양정익 아워홈 MCP사업부장, 박성현 삼성노블라이프 원장, 박유경 경희대학교 동서의학대학원장 등이 참석했다.
지난 6일 경희대학교 국제캠퍼스에서 열린 ‘인지기능 개선 기반 시니어 라이프케어 공동 실증’ 업무협약식에서 박유경(왼쪽부터) 경희대학교 동서의학대학원장, 박성현 삼성노블라이프 원장, 양정익 아워홈 MCP사업부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아워홈]이번 협약은 세 기관이 참여하고 있는 농림축산식품부 고부가가치식품기술개발 연구과제 ‘인지기능 장애 개선을 위한 식단 및 복합 식품군 개발’의 실증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해당 과제는 경희대학교 박유경 교수 연구팀이 주관연구개발기관을 맡아 지난 4월부터 오는 2029년 12월까지 수행한다.
세 기관은 시니어 맞춤형 식단과 식음 서비스를 공동 개발한 뒤 2027년부터 2029년까지 삼성노블라이프 현장에 적용할 예정이다. 영양관리와 건강지표, 이용자 만족도 등 운영 데이터를 분석해 식단 도입 효과와 운영 가능성을 검증한다.
아워홈은 인지기능 개선 성분을 반영한 시니어 맞춤 식단과 표준 레시피 개발, 현장 적용을 위한 산업화 모델 구축을 담당한다. 경희대학교는 식재료 데이터베이스 구축과 연구·임상 자문을 맡고 삼성노블라이프는 개발 식단의 현장 실증과 라이프케어 운영 데이터 구축을 담당한다.
세 기관은 올해 8월부터 12월까지 식단 기준과 식재료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고 연구 임상을 위한 IRB(기관생명윤리위원회) 승인 절차 등을 준비한다. 내년 4월 시범 운영을 통해 식단 도입 효과를 점검한 뒤 2028년부터 2029년까지 고객 특성과 운영 규모에 따른 적용 모델을 구축할 계획이다.
아워홈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인지기능 개선 식단의 실제 적용 효과를 검증할 수 있는 체계를 마련했다”며 “케어푸드와 환자식 연구개발 경험을 기반으로 관련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