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페이가 아이들과미래재단, 서울시가족센터와 다문화·이주배경 청소년 대상 디지털 금융교육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네이버페이(Npay)는 스타트업·벤처기업과 투자자를 연결하는 모험자본 투자 플랫폼 'Npay 스타트업'의 시범 운영을 시작했다.
◆ 카카오페이, 다문화 청소년 디지털 금융교육 업무협약 체결
카카오페이가 아이들과미래재단, 서울시가족센터와 손잡고 다문화·이주배경 청소년의 디지털 금융 이해력 향상과 안전한 금융생활 습관 형성을 지원한다.
지난 6일 아이들과미래재단 오피스에서 진행된 '사각사각 서포터즈 2026 다문화 청소년 디지털 금융교육 업무협약식'에서 카카오페이 이윤근 ESG협의체장(가운데), 아이들과미래재단 김효승 상임이사(왼쪽), 서울시가족센터 홍우정 센터장(오른쪽)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카카오페이]
카카오페이(대표 신원근)는 지난 6일 서울시 동작구 아이들과미래재단 오피스에서 아이들과미래재단, 서울시가족센터와 '다문화 청소년 디지털 금융교육'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카카오페이의 청년 디지털 금융 리더 양성 사업인 '사각사각 서포터즈' 활동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이날 협약식에는 카카오페이 이윤근 ESG협의체장, 아이들과미래재단 김효승 상임이사, 서울시가족센터 홍우정 센터장 등이 참석했다. 세 기관은 언어와 문화적 차이로 디지털 금융 접근에 어려움을 겪는 다문화·이주배경 청소년을 위한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공동 운영하기로 했다.
협약에 따라 △아이들과미래재단은 교육 기획과 사업 운영을 총괄하고 △서울시가족센터는 다문화가정 지원기관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교육기관 모집과 운영 지원, 교육 콘텐츠 자문을 맡는다. △카카오페이는 '사각사각 서포터즈'를 중심으로 교육 운영 재원과 디지털 금융 교육 콘텐츠를 지원한다.
'사각사각 서포터즈'는 급격한 디지털 금융 전환 과정에서 발생하는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청년들이 포용적 금융문화를 이끌어갈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카카오페이의 상생 프로그램이다. 올해 선발되는 대학생 서포터즈 100명은 금융교육 강사로 참여해 다문화·이주배경 청소년을 대상으로 디지털 금융교육을 진행한다.
교육은 서울·경기 지역 다문화가정 밀집지역 내 20개 기관에서 기관별 2회씩 운영된다. 청소년 교육과 함께 '가정용 디지털 금융 가이드'도 배포해 가족들의 디지털 금융 접근성도 함께 높일 계획이다.
카카오페이 이윤근 ESG협의체장은 "이번 협약은 미래 금융의 주체인 청년들이 직접 금융교육 강사가 되어 다문화·이주배경 청소년에게 포용적 금융의 가치를 전한다는 점에서 더욱 깊은 의미가 있다"라고 전했다. 이어 "앞으로도 다양한 전문기관과 협력해 디지털 금융 소외계층이 안전하고 편리한 금융 생태계를 누릴 수 있도록 상생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카카오페이는 지난 2022년 상생기금 조성을 시작으로 소상공인과 디지털 금융 소외계층 등을 위한 상생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시니어와 청소년 대상 금융교육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 네이버페이, 모험자본 투자 플랫폼 'Npay 스타트업' 출범
네이버페이가 스타트업·벤처기업과 투자자를 연결하는 모험자본 투자 플랫폼 'Npay 스타트업'을 공개하고 시범 운영에 들어갔다.
Npay가 7일 경기도 성남시 네이버 1784에서 금융감독원 및 금융·벤처업계 관계자들과 '모험자본 투자 플랫폼' 출범식을 개최했다. [이미지=Npay]
네이버페이는 7일 경기도 성남시 네이버 1784에서 금융감독원과 금융·벤처업계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모험자본 투자 플랫폼' 출범식을 개최하고 'Npay 스타트업'의 시범 운영을 시작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찬진 금융감독원장과 박상진 Npay 대표를 비롯해 금융투자협회, 여신금융협회, 한국벤처캐피탈협회, 벤처기업협회 회장단과 증권사, 신기술사업금융회사, 벤처캐피탈(VC), 벤처기업 CEO 등이 참석했다.
'Npay 스타트업'은 출자사와 운용사, 스타트업·벤처기업을 하나의 플랫폼에서 연결해 투자 정보 접근성을 높이고 투자 프로세스를 표준화하는 플랫폼이다. 금융감독원, 중소벤처기업부와 함께 추진했으며 플랫폼 구축과 운영은 코드박스가 함께 맡는다.
플랫폼을 통해 △출자사는 표준화된 제안서를 기반으로 운용사를 체계적으로 비교·평가할 수 있고 △운용사는 모든 출자 공고를 한 곳에서 확인하고 제안서를 반복 작성하는 부담을 줄일 수 있다.
또 △스타트업과 벤처기업이 직접 등록한 IR(Investor Relations) 자료를 기반으로 투자 검토가 가능하며 △AI 요약 기능과 AI 검색 기능을 통해 투자 포인트를 빠르게 확인하고 관심 기업을 효율적으로 탐색할 수 있다. 기업이 IR 자료를 등록하면 AI가 기업 페이지를 자동 생성하고 투자자 반응 지표도 제공한다. 네이버 검색에도 기업 정보가 노출돼 투자자 접점 확대도 지원한다.
'Npay 스타트업'은 약 3개월간 시범 운영을 거쳐 플랫폼을 고도화하고 참여 기관도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유관기관과 협력해 데이터 정합성 검증 체계도 마련할 예정이다.
이찬진 금융감독원장은 "모험자본 투자 플랫폼이 혁신기업과 투자자를 연결하는 핵심 인프라로 자리매김해 생산적 금융을 활성화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박상진 네이버페이 대표는 "네이버 역시 회사의 혁신성과 잠재력을 믿어준 투자자가 있었기에 벤처기업에서 지금과 같이 성장할 수 있었다"라고 전했다. 이어 "'Npay 스타트업'을 통해 앞으로 많은 성공사례가 나올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