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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 ETF] 6月 5주차, ‘PLUS K방산레버리지’ 수익률 톱 24.2%...방산·우주항공 ETF 강세

- PLUS K방산레버리지 24.21%↑…NATO 정상회의·유럽 방위비 확대 기대감 반영

- KODEX 200선물인버스2X 거래량 598억8961만주로 1위

- 개인 6조8123억원 순매수…기관 7조5677억원 순매도

  • 기사등록 2026-07-06 10:0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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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에도 수많은 ETF와 투자 상품이 쏟아지는 상황에서, 투자자에게 정보를 전달하고자 ‘위클리 ETF’를 기획했다. 주간 수익률과 거래 동향, 투자자별 수급을 통해 시장에서 어떤 흐름과 관심이 형성되고 있는지 살펴보는 것이 목적이다. ETF 투자는 특정 유행이나 단기 이슈를 좇는 것이 아니지만, ETF를 통해 드러나는 시장의 움직임은 향후 투자 대안을 모색하는 데 하나의 참고 지점이 될 수 있다. [편집자주]
[더밸류뉴스=홍승환 기자]

지난 6월 5주차 국내 ETF 시장에서는 방산과 우주항공, AI 전력 인프라 관련 상품이 수익률 상위권을 차지했다. NATO 정상회의를 앞두고 유럽 방위비 확대와 한국 방산 수출 기대가 부각된 상황에서, 방산 레버리지 ETF가 주간 수익률 1·2위에 올랐다. 반면 거래량과 거래대금은 단일종목 레버리지와 인버스 ETF에 쏠리며 국내 증시 변동성 확대 국면을 반영했다.


[위클리 ETF] 6月 5주차, ‘PLUS K방산레버리지’ 수익률 톱 24.2%...방산·우주항공 ETF 강세더밸류뉴스 위클리 ETF. [이미지=더밸류뉴스ㅣAI 생성]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6월 5주차 ETF 수익률 1위는 PLUS K방산레버리지로, 한 주간 24.21% 상승했다. KODEX 방산TOP10레버리지가 23.72%로 뒤를 이었다.


[위클리 ETF] 6月 5주차, ‘PLUS K방산레버리지’ 수익률 톱 24.2%...방산·우주항공 ETF 강세PLUS K방산레버리지 구성종목. [이미지=더밸류뉴스]

PLUS K방산레버리지는 한화자산운용이 운용하는 국내 방산 테마 레버리지 ETF다. FnGuide K-방위산업 지수의 일간 수익률을 2배 수준으로 추종하는 구조다. 기초지수는 방산 관련도가 높은 국내 10개 종목으로 구성되며, 7월 6일 기준 ETF 자산구성내역에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한화오션, 현대로템, 한국항공우주, LIG디펜스앤에어로스페이스, 한화시스템 등이 편입돼 있다.


방산주는 7~8일 열리는 NATO 정상회의와 유럽의 방위비 지출 확대 논의가 핵심 변수로 떠올랐다. DS투자증권은 정상회의를 앞두고 NATO 국가들의 국방비 확대 기조가 재확인될 가능성과 한국 방산 기업의 유럽 공급망 편입 기대가 주가에 반영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방산·우주항공·AI 전력 인프라 강세


수익률 상위권은 방산, 우주항공, AI 전력 인프라 테마가 주도했다.


[위클리 ETF] 6月 5주차, ‘PLUS K방산레버리지’ 수익률 톱 24.2%...방산·우주항공 ETF 강세6월 5주차 국내 ETF 수익률 TOP 10. [자료=더밸류뉴스]

SOL 미국우주항공TOP10은 18.71%, KODEX 미국우주항공은 17.62% 상승했다. TIGER 미국우주테크도 15.96%, ACE 미국우주테크액티브는 14.98% 올랐다. 방산 기업의 우주·국방 AI 투자 확대와 글로벌 방위산업 수요 확대 기대가 우주항공 ETF에도 영향을 준 것으로 풀이된다.


한화그룹은 우주항공과 AI 분야에 2040년까지 총 55조원을 투자하겠다고 발표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우주발사체와 국방 AI 분야에, 한화시스템은 초저궤도 위성·우주 AI 데이터센터·위성통신망 구축에 투자할 계획이다.


AI 전력 인프라 ETF도 강세를 보였다. RISE AI전력인프라는 18.30% 상승했다. AI 데이터센터 확대에 따른 전력기기와 전력망 투자 수요가 이어지는 가운데, 전력 인프라 관련 종목에 대한 기대감이 재차 부각된 것으로 분석된다.


KODEX 차이나휴머노이드로봇은 18.02%, TIGER 글로벌AI사이버보안은 17.03% 올랐다. 정부의 피지컬 AI·로봇 육성 계획과 글로벌 휴머노이드 산업 투자 확대도 관련 ETF 흐름에 영향을 줬다. 유진투자증권은 정부가 공개한 3대 메가프로젝트에 로봇 산업이 포함됐으며, 향후 투자 로드맵과 수혜 기업이 구체화될수록 관련 기업의 주가 반영이 이뤄질 수 있다고 봤다.


거래량은 인버스, 거래대금은 SK하이닉스 레버리지 집중


거래량 기준으로는 지수형 인버스 ETF와 반도체 단일종목 상품 쏠림이 뚜렷했다.


[위클리 ETF] 6月 5주차, ‘PLUS K방산레버리지’ 수익률 톱 24.2%...방산·우주항공 ETF 강세6월 5주차 국내 ETF 거래대금 TOP 10. [자료=더밸류뉴스]

KODEX 200선물인버스2X가 598억8961만주 거래되며 거래량 1위를 기록했다. KODEX 인버스가 58억4176만주로 뒤를 이었다. SOL SK하이닉스선물단일종목인버스2X는 13억2938만주로 3위에 올랐다.


이어 KODEX SK하이닉스단일종목레버리지 8억5708만주, TIGER 200선물인버스2X 5억4311만주, TIGER SK하이닉스단일종목레버리지 5억2582만주 순이었다. 지수 하락과 반도체 대형주 조정이 맞물리면서 하락 대응형 인버스와 단일종목 레버리지 ETF의 단기 매매 수요가 확대된 모습이다.


거래대금은 KODEX SK하이닉스단일종목레버리지가 24조6632억원으로 1위를 차지했다. KODEX 200은 13조8776억원, TIGER SK하이닉스단일종목레버리지는 12조9216억원으로 뒤를 이었다.


KODEX 레버리지 11조3393억원, SOL SK하이닉스선물단일종목인버스2X 11조2115억원, KODEX 삼성전자단일종목레버리지 9조816억원도 거래대금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반도체 대형주와 이를 기초자산으로 한 단일종목 ETF가 이번 주 거래의 중심에 섰다.


신한투자증권은 국내 단일종목 레버리지 ETF 16종이 상장된 뒤 한 달간 일평균 약 10조원의 거래대금을 기록했고,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높은 코스피200 비중을 고려할 때 관련 상품의 지수 영향력이 해외보다 클 수 있다고 분석했다.


개인 6조8000억 순매수…기관은 금융투자 중심 매도


투자자별 수급은 개인 매수와 기관 매도가 맞섰다.


[위클리 ETF] 6月 5주차, ‘PLUS K방산레버리지’ 수익률 톱 24.2%...방산·우주항공 ETF 강세6월 5주차 국내 ETF 수급. [자료=더밸류뉴스]

제공된 투자자별 거래 자료에 따르면 개인은 한 주간 ETF 시장에서 6조8123억원을 순매수했다. 외국인도 5069억원 순매수했다. 반면 기관합계는 7조5677억원 순매도했다.


기관 내부에서는 금융투자가 11조4741억원 순매도하며 매도 규모가 가장 컸다. 사모도 2940억원 매도 우위를 보였다. 반면 은행은 3조4303억원, 연기금 등은 2006억원, 보험은 1808억원 순매수했다.


이번 주 ETF 시장은 ‘수익률은 방산·우주항공, 거래는 단일종목 레버리지·인버스, 수급은 개인 매수·기관 매도’로 요약된다. NATO 정상회의 이후 유럽의 방위비 확대 이행 계획과 한국 방산 수출 협력 논의가 구체화될지, 또 반도체 단일종목 레버리지 ETF를 중심으로 한 높은 변동성이 이어질지가 다음 주 ETF 시장의 핵심 관전 포인트가 될 전망이다.


hongsh7891@theva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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