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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레이더] KCC·한화오션, 조선·방산 ‘기술 경쟁력’ 앞세워 글로벌 시장 공략

- KCC, 세계 최대 조선해양 전시회 '포시도니아 2026' 참가

- 한화오션, 'CANSEC 2026' 성황리 마무리… 캐나다 잠수함 수주 총력

  • 기사등록 2026-06-01 11:0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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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뉴스=권소윤 기자]

국내 기업들이 글로벌 조선·해양 시장에서 기술 경쟁력과 산업 협력 모델을 앞세워 존재감을 키우고 있다. KCC는 세계 최대 조선해양 전시회에서 선박용 도료 경쟁력을 알리며 글로벌 고객 접점을 확대하고, 한화오션은 캐나다 잠수함 사업 수주를 겨냥해 현지 산업 생태계와의 협력을 전면에 내세우며 수주전에 속도를 내고 있다.


◆ KCC, 세계 최대 조선해양 전시회 '포시도니아 2026' 참가 


[산업 레이더] KCC·한화오션, 조선·방산 ‘기술 경쟁력’ 앞세워 글로벌 시장 공략KCC CI. [이미지=KCC]KCC(대표 정재훈 정몽진)는 오는 5일까지 그리스 아테네 메트로폴리탄 엑스포 센터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조선·해양 전시회인 포시도니아 2026에 참가한다고 지난달 29일 밝혔다. 올해로 10번째 참가다.


KCC는 지난 2006년부터 꾸준히 해당 전시회에 참여하며 글로벌 선박도료 시장 공략을 이어오고 있다. 이번 전시에서는 방오도료, 방청도료, 상도도료 등 선박 운항 효율과 친환경 규제 대응에 초점을 둔 제품군을 선보인다.


특히 선주사와 조선소, 글로벌 도료업계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기술 상담과 제품 솔루션 제안을 진행하며 실제 운항 환경에 맞춘 고객 대응 역량을 강조할 계획이다. KCC 측은 변화하는 해양 환경과 규제 강화 흐름 속에서 고기능성 제품 경쟁력을 지속 강화하겠다는 입장이다.


◆ 한화오션, 'CANSEC 2026' 성황리 마무리… 캐나다 잠수함 수주 총력


[산업 레이더] KCC·한화오션, 조선·방산 ‘기술 경쟁력’ 앞세워 글로벌 시장 공략정승균(왼쪽) 한화오션 특수선해외사업단장 부사장이 캐나다 오타와에서 열린 'CANSEC 2026'에서 빅터 피델리(오른쪽) 온타리오주 경제개발부 장관에게 KSS-III 잠수함을 설명하고 있다. [사진=한화오션]한화오션(대표 김희철)은 캐나다 최대 방산 전시회인 CANSEC 2026를 계기로 캐나다 잠수함 사업(CPSP) 수주 총력전을 이어가고 있다고 지난달 31일 밝혔다.


한화오션은 전시 기간 동안 대한민국 해군이 운용 중인 KSS-III 잠수함의 성능과 자사의 ‘범캐나다 경제 전략(Pan-Canada Economic Strategy)’을 함께 소개했다. 단순한 잠수함 공급을 넘어 현지 생산, 기술 이전, 공급망 참여, 인력 양성까지 포함한 장기 산업 협력 모델을 제시한 점이 특징이다.


한화오션은 100개 이상의 캐나다 기업·기관과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했고, CPSP 사업자로 선정될 경우 연간 2만2500개 이상 일자리와 약 940억 달러(약 141.7조원) 규모의 GDP 효과를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vivien9667@theva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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