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금융 계열이 정책형 투자상품 마케팅과 벤처투자 네트워크 확대에 나섰다. 한화투자증권은 ‘국민성장펀드 전용저축계좌 이벤트’를 진행하고, 한화자산운용은 국내외 VC와 스타트업을 잇는 ‘Hanwha VC Connect Vol.1’을 열어 벤처투자 전략과 포트폴리오 비전을 공유했다.
◆ 한화투자증권, ‘국민성장펀드 전용저축계좌 이벤트’ 실시
한화투자증권(대표이사 장병호)이 오는 6월 11일까지 ‘국민성장펀드 전용저축계좌 이벤트’를 실시한다.
한화투자증권이 국민성장펀드 전용저축계좌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미지=한화투자증권]
이번 이벤트는 국민성장펀드 전용저축계좌를 개설하고 펀드에 가입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참여 대상은 만 19세 이상 국내 거주자와 만 15세 이상 18세 이하 근로소득자다.
한화투자증권은 이벤트 기간 내 전용저축계좌를 새로 개설하고 펀드에 10만원 이상 순가입한 고객 가운데 총 1000명을 추첨해 최대 5만원의 현금을 랜덤으로 지급한다. 또 전용저축계좌를 통해 거래한 고객 전원에게는 순가입금액에 따라 최대 20만원의 현금을 추가로 제공한다.
국민성장펀드 전용저축계좌는 AI와 반도체, 바이오 등 첨단전략산업에 5년간 총 150조원을 투자하는 정책형 펀드 가입 계좌다. 3년 이상 투자하면 투자금액의 최대 40% 소득공제와 배당소득 분리과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임주혁 한화투자증권 자산관리본부 상무는 “국내 첨단전략산업 육성을 위한 정책 펀드 출시를 기념해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국민성장펀드 전용저축계좌 가입을 통해 세제 혜택까지 챙기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 한화자산운용, ‘Hanwha VC Connect Vol.1’ 개최
한화자산운용(대표이사 김종호)은 서울 드림플러스 강남에서 ‘Hanwha VC Connect Vol.1’을 개최했다.
한화투자증권이 서울 드림플러스 강남에서 Hanwha VC Connect Vol.1을 개최했다. [사진=한화자산운용]
이번 행사는 한화자산운용이 2017년 벤처투자를 시작한 이후 처음으로 공식 목소리를 낸 자리다. 국내외 투자자와 GP, 스타트업 등 벤처 생태계 주요 관계자를 초청해 VC투자그룹의 전략과 포트폴리오 비전을 공유했다.
한화자산운용은 이번 행사를 단순 네트워킹을 넘어 딥테크와 라이프스타일, FoF 중심의 투자 전략을 시장에 공식적으로 알리는 브랜딩 플랫폼으로 기획했다. 행사 전에는 국내외 주요 VC와 CVC, 투자자, 포트폴리오사 간 네트워킹 리셉션과 1대1 미팅도 진행됐다.
임동준 한화자산운용 부사장은 개회사에서 “현재 글로벌 투자 시장에서 AI와 방산은 100년에 한 번 오는 대변혁의 핵심 축으로 부상했다”며 “한화자산운용은 이미 수년간 실리콘밸리 현장에서 이 흐름을 직접 읽고 투자해왔다”라고 말했다.
본 행사에서는 리얼월드와 베슬에이아이, 젠젠에이아이, 슈퍼브에이아이, 코클, 퓨리오사에이아이, 프라임마스 등이 쇼케이스에 참여해 사업 비전과 성장 전략을 발표했다. 이어 방산·보안·AI 데이터와 한국 피지컬 AI의 글로벌 생존 전략을 주제로 한 패널 토크도 진행됐다.
행사 현장에서는 글로벌 포트폴리오사 임펄스 스페이스와 파트너사 스라이브 캐피탈의 축전 영상도 공개됐다. 이를 통해 한화자산운용은 실리콘밸리 주요 플레이어와의 네트워크를 함께 부각했다.
한화자산운용 VC투자그룹은 2017년 벤처투자를 시작해 딥테크와 FoF를 중심으로 국내외 비상장사에 투자하고 있다. 현재 VC 부문 운용자산은 약 2조3000억원 규모다.
임 부사장은 “이번 행사는 글로벌 투자 실적과 국내 딥테크 생태계를 연결하는 공식 플랫폼으로서 의미가 있다”며 “글로벌 딥테크 생태계와 한국 산업계를 잇는 가교 역할을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