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을 맞아 유통·식품업계가 봄나들이 고객을 잡기 위한 독특한 행사를 선보인다. 농심은 대전의 명물인 '빵택시'와 협업해 투어상품을 선보이고 CGV는 만우절을 기념해 영화관을 소셜 모임의 장으로 탈바꿈시켰다. 현대백화점은 글로벌 그림책 전시를 통해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문화 공간을 마련했다.
◆ 농심, 빵의 도시 대전에 '빵부장' 택시 달린다
농심이 오는 30일까지 대전에서 ‘빵부장X빵택시’ 협업 투어를 진행한다. [사진=농심]
농심(회장 신동원)의 스낵 브랜드 ‘빵부장’이 오는 30일까지 베이커리 '성심당'으로 유명한 대전에서 지역 인기 투어 프로그램 ‘빵택시’와 협업한다. 빵을 스낵으로 재해석한 빵부장 제품의 콘셉트와 지역 ‘빵 문화’를 결합한 체험형 마케팅을 통해 소비자에게 친근하게 다가가기 위해 이번 협업을 진행한다.
빵택시는 대전 지역의 대표 제과점을 이동하며 체험할 수 있는 관광형 택시 서비스로 지난해 11월 택시 기사 안성우 씨가 직접 기획했다. 차량 내에 빵집 추천 코스를 안내하는 자료와 빵을 먹을 수 있는 테이블을 마련했다.
농심은 빵택시 이용 승객에게 빵부장 소금빵·초코빵·말차빵 3종과 백산수로 구성된 웰컴 키트를 제공한다. 차량 외부와 빵 투어 홍보물에도 빵부장 캐릭터를 적용한다.
◆ CGV, 만우절 맞아 ‘CGV 모임 뭐임’ 진행... 다양한 콘셉트의 '숏셜링' 개최
CGV가 1일 온·오프라인 모임 이벤트 'CGV 모임 뭐임'을 진행한다. [사진=CGV]
CGV(대표이사 정종민)는 만우절을 맞아 1일 온·오프라인 모임 이벤트 'CGV 모임 뭐임'을 진행한다. 짧고 가벼운 경험을 중심으로 모이는 단발성 오프라인 소셜 활동인 '숏셜링'이 유행하면서 영화관을 매개로 다양한 취향의 관객들이 연결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팝콘 모임'과 '안알랴줌 영화 모임'을 연다. ‘팝콘 모임’은 다양한 팝콘을 맛보며 자유롭게 이야기를 나누는 프로그램이고 ‘안알랴줌 영화 모임’은 상영작 정보 없이 랜덤으로 영화를 관람하는 프로그램이다. 해당 프로그램은 영화 모임 A와 B로 나뉘어 진행되며 A는 18관에서 오후 8시 10분, B는 5관에서 오후 7시 10분에 진행된다.
온라인에서는 ‘페이크 영화 모임’을 진행한다. 현재 상영작 스토리와 캐릭터를 유머러스하게 재해석한 가상 모임으로 관객들이 영화를 색다른 시선으로 접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 '프로젝트 헤일메리'는 '지구 멸망 막기 모임' 또는 '에리디언어 회화 스터디' 모임으로, '왕과 사는 남자'는 '건강한 한끼 유배집밥 만들기' 모임으로 재구성했다.
◆ 현대백화점, 글로벌 그림책 전시 ‘세상의 눈’ 개최
현대백화점이 오는 7월 5일까지 경기도 성남시 판교점 5층 현대어린이책미술관에서 글로벌 그림책 전시 ‘세상의 눈’을 개최한다. [사진=현대백화점]
현대백화점(대표이사 정지영)은 오는 7월 5일까지 경기도 성남시 판교점 5층 현대어린이책미술관에서 글로벌 그림책 전시 ‘세상의 눈’을 개최한다.
'세상의 눈'은 12개국 13개 출판사가 참여해 어린이를 위한 책과 작품을 선보이는 글로벌 전시 프로젝트로 이번 전시는 프랑스·폴란드·이탈리아·체코에 이어 다섯 번째다. 향후 일본·멕시코 등 여러 국가를 순회할 예정이다.
이번에는 세계 각국 출판사들이 제공한 160여권의 그림책과 130여점의 일러스트레이션 작품을 선보인다. 전시와 연계한 체험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주사위로 따라가는 그림책 탐험’, ‘예삐의 질문’, ‘축제에 갈 거야’ 등 12가지 활동을 통해 아이들이 그림을 그리고 글을 쓸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