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24(대표이사 이재석)가 국내 유망 제조사의 디지털 전환을 지원하는 ‘K-제조 스마트 이커머스 혁신 프로젝트’의 가시적인 성과를 공개했다. 이번 프로젝트로 농업회사법인 오그래는 지원 한 달 만에 방문자 수와 주문량이 급증하며 제조 역량 기반의 D2C(Direct to Consumer) 전환 가능성을 입증했다고 27일 밝혔다.
카페24가 국내 유망 제조사의 디지털 전환을 지원하는 ‘K-제조 스마트 이커머스 혁신 프로젝트’의 가시적인 성과를 공개했다. [이미지=카페24]
카페24는 우수한 제조 기술력을 보유했으나 소비자 접점 확대에 어려움을 겪는 기업을 돕기 위해 이번 프로젝트를 기획했다.
2014년 설립된 오그래는 기름 없이 열과 압력으로 곡물을 가공하는 ‘특허 퍼핑(Puffing) 공법’ 등의 원천 기술을 보유했다. 지난해 전체 매출 137억 원의 90%가 위탁 생산(ODM/OEM)에서 발생할 만큼 탄탄한 기반을 갖췄으나, 자체 브랜드인 ‘오그래몰’의 운영과 마케팅 측면에서는 내부 역량의 한계를 겪어왔다.
이에 카페24는 ‘카페24 엔터프라이즈’ 서비스를 통해 오그래의 핵심 경쟁력을 시각화하고 브랜드 신뢰도를 높이는 전략을 실행했다. 특히 특허 기술과 국산 원료 함량 등 본질적인 강점을 소비자가 직관적으로 인식할 수 있도록 상세 페이지와 패키징 디자인을 전면 개편했다. 주력 제품인 ‘오그래퐁’ 시리즈를 중심으로 원료의 우수성과 영양학적 이점을 명확하게 전달하는 데 집중했다.
그 결과 오그래몰은 프로젝트 시작 한 달 만에 일 평균 방문자 수와 주문 수가 이전 대비 각각 180%, 250% 증가했다. 유입된 고객이 실제 구매로 이어지는 구매전환율(CVR)도 약 23% 개선되며 운영 효율성이 향상됐다.
이재석 카페24 대표는 "독보적인 기술력을 가진 제조사가 정교한 브랜딩과 이커머스 운영 전략을 만났을 때 창출되는 시너지를 극명하게 보여준 사례"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