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보존(대표이사 이두현)이 오는 30~31일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한국비임상시험연구회 제48차 워크숍에서 이두현 회장이 ‘어나프라주(VVZ-149)’의 개발 과정을 발표한다. 이번 발표는 국내 비임상 연구 기반 신약개발의 대표 사례로 꼽히는 어나프라주의 연구 전략과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다.
비보존 CI. [이미지=비보존]
비보존은 이날 ‘어나프라주, 물질 발견부터 신약허가 승인까지(VVZ-149(Unafra®): From Discovery to NDA Approval)’를 주제로 비임상 연구부터 신약허가신청(NDA)에 이르기까지의 전 과정을 소개한다. 어나프라주는 비보존이 개발한 국내 최초의 비마약성 복합진통제로, 중추신경계 작용을 기반으로 마약성 진통제 수준의 통증 완화 효과를 내면서 의존성과 부작용을 낮춘 점이 특징이다.
회사는 지난 9월 어나프라주 주사제의 식품의약품안전처 품목허가 이후 초도 물량을 입고하며 상용화 준비를 마쳤다. 업계에서는 이번 워크숍을 통해 비보존이 비임상 단계에서 확보한 기술력과 연구개발 노하우를 알리고, 글로벌 진통제 시장 내 입지 확대에 속도를 낼 것으로 보고 있다.
비보존은 앞서 미국 시장 진출을 위한 어나프라주 고농도 주사제의 임상 3상용 의약품 생산을 시작한 바 있다. 이를 통해 글로벌 상용화 가능성을 높이며 비마약성 진통제 분야의 대안으로 자리매김하겠다는 전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