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밸류뉴스=윤승재 기자]

키움증권(대표이사 엄주성)이 국내외 기관투자자를 초청해 진행한 ‘키움 코퍼레이트 데이(Kiwoom Corporate Day·콥데이)’를 마쳤다. 이번 행사는 상장 기업과 기관투자자가 직접 만나 기업 성과와 전략을 공유하고, 투자 기회를 모색하는 자리로 자리매김했다.

키움증권이 '키움 코퍼레이트 데이(Kiwoom Corporate Day·콥데이)'에 국내외 주요 기관투자자를 초청해 진행했다. [이미지=더밸류뉴스]

키움증권은 국내외 주요 기관투자자를 초청해 진행한 ‘키움 코퍼레이트 데이(Kiwoom Corporate Day·콥데이)’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19일 밝혔다.

올해 콥데이는 16일부터 18일까지 서울 여의도 금융투자교육원에서 열렸다. 삼성전자, SK하이닉스, LG에너지솔루션 등 47개 상장사가 참여했고, 국내 자산운용사 등 기관투자자 수백명이 행사장을 찾았다.

키움증권은 2016년부터 매년 하반기에 콥데이를 열어왔다. 코로나19 팬데믹 기간을 제외하면 꾸준히 이어졌으며, 매 행사마다 50여개 기업과 수백명의 기관투자자가 참가해 여의도 증권가의 대표적인 기업·투자자 네트워킹 행사로 자리잡았다.

특히 사전 등록한 일부 기관투자자만 미팅에 참여할 수 있도록 운영해 기업 설명회(IR) 수준을 높였다는 평가다. 이종형 키움증권 리서치센터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기업을 초청해 기관투자자와의 가교 역할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eric9782@thevaluenews.co.kr

[저작권 ⓒ 더밸류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