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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G, 2Q 매출액 1.5조...전년동기比 8.7%↑

  • 기사등록 2025-08-07 17: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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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뉴스=정지훈 기자]

KT&G(대표이사 방경만)이 올해 2분기 실적으로 매출액 1조5479억원, 영업이익 3498억원을 기록했다고 7일 공시했다.(K-IFRS 연결). 전년동기 대비 매출액 8.7%, 영업이익 8.6% 증가했다. 


KT&G, 2Q 매출액 1.5조...전년동기比 8.7%↑KT&G 최근 분기별 매출액 및 영업이익률 추이. [자료=더밸류뉴스]

담배사업부문은 글로벌사업의 성장에 힘입어 매출액 1조906억원, 영업이익 3218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0%, 1.6% 증가한 수치다. 특히 해외궐련은 5분기 연속 매출과 영업이익, 판매량이 모두 증가하는 '트리플 성장'을 달성했다. 해외궐련의 매출과 판매수량은 전년동기대비 각각 30.6%, 9.1% 증가했다. 지난해 매출채권 대손충당금 환입분을 제외한 올 2분기 조정 영업이익도 전년 동기 대비 51.1% 증가하며 고성장을 이어갔다.


KT&G는 방경만 사장 취임 이후 추진한 ‘글로벌 현지 완결형 밸류체인’ 전략과 CIC 체제 전환이 성과를 거둔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또 아시아태평양, 중앙아시아, 중남미 등 주요 권역에서 '에쎄' 중심의 경쟁력 있는 신제품 출시와 높아진 브랜드 파워를 기반으로 고가제품군 비중확대, 판매단가 인상 전략이 주효했다고 밝혔다. 올해 하반기 해외 공장에서 원재료 현지 수급체계가 완성되면, 원가절감으로 인한 이익 성장은 가속화될 것으로 전망한다. 


국내 전자담배(NGP)사업부문은 '릴 에이블' 판매가 늘어나 상반기 점유율 45.8%를 기록했다. 해외 스틱 매출 수량은 22억 개비로 전년 동기대비 4.2% 상승하며 판매량이 반등했다. 


KGC인삼공사의 건강기능식품 영업이익은 62억원으로, 국내 경기 불황 속에서도 마케팅 비용 효율화 등 수익성 중심의 전략을 통해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KT&G 관계자는 “글로벌 주요시장에서 출시한 신제품들의 판매 호조와 브랜드 경쟁력에 기반한 판매단가 인상 등으로 수익성 중심의 중장기적 성장세를 확보했으며, 연간 영업이익 두 자릿수 성장을 목표로 사업을 고도화해 나갈 것”이라며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대규모 자사주 매입과 소각을 차질없이 이행하고, 향후에도 고배당 정책을 유지해 주주가치 제고를 최우선하겠다”고 밝혔다.


jahom01@theva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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