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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뉴스=윤승재 인턴 기자]

LS에코에너지(대표이사 이상호)가 올해 2분 실적으로 매출액 4786억원, 영업이익 389억원을 기록했다고 24일 공시했다(K-IFRS 연결). 이는 전년동기대비 매출액 16% 증가, 영업이익 59% 증가한 수치이다.


LS에코에너지, 2Q 매출액 4786억...전년동기比 16%↑LS에코에너지 매출액, 영업이익률 추이. [자료=더밸류뉴스]

LS에코에너지는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지난해 연간 실적에 근접하는 수준으로, 반기 기준 역대 최고치를 기록하며 수익성 측면에서 뚜렷한 개선을 나타냈다.


LS에코에너지는 실적 증대는 유럽향 초고압 전력 케이블, 미국향 URD(배전) 및 UTP(통신) 케이블 수출 증가, 필리핀 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 사업 확대에 따른 것이다. 글로벌 인프라 투자 확대, 인공지능 데이터센터 급증, 재생 에너지 전환 가속화 등이 주요 제품군 수출을 견인했다고 설명헀다. 


특히, 미국의 수입 관세 부과에도 선제적 고객 대응과 전략적 가격 조정을 통해 대미 수출 영향을 최소화한 점이 안정적인 실적 달성에 기여했다고 밝혔다. 


이상호 LS에코에너지 대표는 "글로벌 보호무역과 공급망 재편에 유연하게 대응하며, 고부가 전력 및 통신 케이블 중심의 수익 기반을 지속 확대하겠다"며 "베트남 정부와 협력해 해저케이블 희토류 사업 등 중장기 성장 동력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ric9782@theva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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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5-07-24 11:4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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