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의장 김범석)이 프리미엄 신선식품 서비스 ‘프리미엄 프레시’에 새로운 프리미엄 반찬 브랜드를 입점시키며 즉석반찬 시장을 공략한다.
‘예향’에서 판매하는 상품 이미지. [사진=쿠팡]
쿠팡은 프리미엄 반찬 브랜드 ‘예향’을 프리미엄 프레시 라인업에 추가했다고 15일 밝혔다.
예향은 1990년대 후반부터 국내 주요 백화점에서 반찬을 판매했다. 기본찬부터 요리류까지 다양한 제품을 선보인다. 2대째 이어지는 ‘집밥처럼 정성스러운 반찬’이라는 철학을 바탕으로 천연당과 국산 위주 재료를 엄선해 깊은 맛과 건강함을 제공한다.
쿠팡 로켓프레시는 2023년 3월 ‘정미경키친’ 입점을 계기로 기존 장아찌류 중심이던 반찬 카테고리를 즉석반찬으로 확대했다. 정미경키친은 ‘셰프의 손맛을 담은 프리미엄 가정식’을 콘셉트로 정갈한 맛과 고급스러운 구성의 상품을 선보인다. 올해 상반기 로켓프레시 내 매출이 전년 대비 3배 가까이 성장했다. 이에 따라 쿠팡은 예향을 추가 입점시키며 시장을 확대한다.
예향의 대표 상품은 국내산 나물로 만든 비빔밥 세트, 시그니처 가지강정, 간장소스 코다리구이가 있고 다가오는 초복·중복·말복 시즌을 겨냥해 냉장 즉석반찬 형태의 삼계탕과 장어강정도 준비했다.
쿠팡은 앞으로도 차별화된 상품과 서비스로 신선식품 시장의 혁신을 선도하며 고객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