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지훈 인턴 기자
넵튠(대표 강율빈, 정욱) 자회사 님블뉴런(대표이사 김승후 유태웅)이 개발한 서바이벌 게임 '이터널 리턴'이 중국 시장에 첫 발을 내딛는다.
님블뉴런은 27일 자체 개발 게임 이터널 리턴(중국명 永恒轮回)의 중국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님블뉴런은 27일 서바이벌 게임 '이터널 리턴'의 중국 서비스를 시작한다. 이미지는 이터널 리턴 중국 출시 이미지. [이미지= 님블뉴런]
서비스는 텐센트가 운영하는 중국 최대 PC게임 플랫폼 '위게임(WeGame)'을 통해 진행된다. 위게임 내 사전예약자수는 20만명을 넘었다.
이터널 리턴은 지난해 12월 중국 국가신문출판부(NPPA)에서 발급하는 외자판호(다른 나라가 중국 내에서 게임을 서비스할 수 있는 허가권)를 획득했다. 님블뉴런은 이터널 리턴의 중국 서비스를 위해 지난 3월부터 세 차례의 현지 테스트를 진행했다. 이 과정에서 위게임 신작 사전 예약자 주간랭킹 4위를 차지했다. 외산 게임으로는 1위다. 지난 16일 중국 서비스 일정이 공개된 후 사전예약자 수는 3위로 한계단 올라섰다.
님블뉴런 김승후 대표는 “이제 본격적으로 중국 유저 분들을 만날 생각을 하니 설레는 마음이 크다.”며 “충실히 준비해온만큼 중국 현지에서도 사랑 받는 게임이 되도록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