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템파마(대표이사 문병점)가 에듀러블(대표이사 김가희), 스마힐(대표이사 고기현)과 함께 성장기 아동의 구강 건강 증진을 위한 공동 캠페인을 추진한다. 세 기업은 구강 예방 교육과 정보 제공을 결합한 디지털 기반 플랫폼 구축을 통해 예방 중심의 구강관리 문화를 확산시킬 계획이다.
오스템파마는 지난 12일 서울 강서구 오스템임플란트 트윈타워 사옥에서 에듀러블, 스마힐과 3자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아동과 청소년의 올바른 구강 건강 습관 형성을 돕기 위한 예방 교육 체계 구축을 주요 목표로 한다.
오스템파마가 지난 12일 서울 강서구 오스템임플란트 트윈타워 사옥에서 에듀러블, 스마힐과 성장기 아동의 구강 건강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관련자들이 기념 촬영하고 있다. [사진=오스템파마]이번 협업은 각 기업의 전문 역량을 바탕으로 구성된다. 오스템파마는 구강의약품 개발과 임상 경험을 기반으로 과학적 예방 지침을 제공하며, 에듀러블은 체험형 교육 프로그램과 실천 가이드를 개발한다. 디지털 헬스케어 솔루션을 제공하는 스마힐은 SNS 기반 참여 플랫폼을 구축해 보호자와 아동이 손쉽게 교육 콘텐츠에 접근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세 기업은 협약 후속 조치로 공동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해 콘텐츠 기획, 플랫폼 설계, 정보 전달 방식 등을 구체화할 계획이다. 올 하반기에는 파일럿 프로그램을 통해 실효성을 검증하고, 내년부터는 본격적인 캠페인 확산에 나선다.
오스템파마 관계자는 “교육과 기술, 전문 지식이 융합된 성장기 어린이들을 위한 새로운 구강 건강 캠페인 모델을 구축해 지역이나 소득에 의한 건강 불평등을 해소함으로써 더 많은 아이가 희망을 주겠다”며 “치과 전문기업으로서 정확하고 실용적인 정보를 바탕으로 구강 예방 교육의 깊이를 더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