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밸류뉴스=이승윤 기자]

야놀자(총괄대표 이수진)가 아마존웹서비스(AWS)와 서밋(회담)을 개최하고 버티컬 AI 협업을 강화한다.

이준영 야놀자그룹 CTO가 지난 20일 경기도 성남 판교 제2테크노밸리 텐엑스타워에서 열린 ‘2025 AWS 테크 터미널 앤 이노베이션 서밋’에서 발표하고 있다. [사진=야놀자]

야놀자는 지난 20일 경기도 성남 판교 제2테크노밸리 텐엑스타워에서 아마존웹서비스(AWS)와 ‘2025 AWS 테크 터미널 앤 이노베이션 서밋’을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AWS의 최신 기술 트렌드와 야놀자의 기술적 비전을 공유하고 여행 산업 특화 버티컬 AI 구축을 위한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다양한 고성능 파운데이션 모델(FM)을 제공하는 완전 관리형 서비스 ‘아마존 베드록’, 생성형 AI 어시스턴트 ‘아마존 Q’ 등 차세대 AI 지원 솔루션이 소개됐다.

야놀자는 AWS 클라우드 협업을 통해 글로벌 여행 사업자의 디지털 전환을 선도했다. 항공, 숙박, 레저 등 여행 사업자의 원천 데이터 및 인벤토리를 확보하고 전 세계 2만여개 여행사 및 플랫폼을 통해 여행객들에게 제공 중이다.

또 다양한 글로벌 빅테크들과 협업해 버티컬 AI를 글로벌 여행 산업에 확산시키고 있다. 자체 생성형 AI 기술과 함께 다양한 AI 에이전트를 활용해 자체 여행 데이터 기반의 초개인화된 여행 경험을 제공하고 여행 사업자에게 AI 기반 고도화된 솔루션을 지원해 고객 서비스의 자동화 및 운영 효율성을 높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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