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이 급성장하는 크리에이터 시장을 겨냥한 금융 서비스를 선보였다. '크리에이터 플러스 자동입금 서비스'를 통해 유튜브, 인스타그램 등에서 활동하는 크리에이터들에게 차별화된 금융 혜택을 제공하며, 디지털 경제 시대의 새로운 고객층을 적극 공략한다.
신한은행은 컨텐츠 크리에이터 고객이 구글과 메타 등으로부터 해외송금 받는 광고비를 자동입금 신청하면 혜택을 제공하는 ‘크리에이터 플러스 자동입금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
신한은행이 컨텐츠 크리에이터 고객을 위해 '크리에이터 플러스 자동입금 서비스'를 출시했다. [이미지=신한은행]
주요 서비스 특징은 △해외 광고비 자동입금 서비스, △구글, 메타 등으로부터 받는 해외 광고비 자동입금 지원, △기존 인플루언서 자동입금 서비스 확대 개편 등이다.
추가 혜택은 △해외 송금 시 입금 수수료 1만원 전액 면제, △월 1만달러 한도 내 환전 시 90% 환율 우대, △추가 환전 시 체인지업 예금 통해 50% 환율 우대 (횟수 제한 없음) 등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빠르게 성장하는 크리에이터 시장에 맞춘 맞춤형 서비스"라며 "고객의 금융 편의성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었다"고 서비스 출시 배경을 설명했다.
이번 서비스가 크리에이터들의 금융 접근성을 높이고, 디지털 경제 시대의 새로운 직업군을 위한 금융 모델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관심이 모아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