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심(회장 신동원)이 일본 최대 겨울축제인 삿포로 눈축제에서 아이스링크장을 운영한다.
방문객들이 지난 4일 일본 삿포로 오도리공원에 설치된 신라면 스마일링크 삿포로에서 스케이트를 타고 있다. [사진=농심]
농심은 일본 삿포로시와 협업해 오는 11일까지 일본 삿포로 오도리공원에 스케이트장 ‘신라면 스마일링크 삿포로’를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삿포로 눈축제는 매년 2월에 열리는 일본 최대 겨울축제로 올해는 지난 4일부터 오는 11일까지 진행한다.
농심은 ‘겨울의 매운맛은 더욱 즐겁다’라는 슬로건 아래 아이스링크에 조형물을 설치하고 신라면 시식부스를 마련했다. 행사 첫 날이었던 지난 4일 시식부스에 3000명 이상이 방문했다.
행사기간동안 삿포로 시내 8개 호텔 체크인 고객에게 신라면컵 제품을 제공하는 샘플링 이벤트와 신라면 아이스링크 전용 기념품 판매점도 운영한다. 일본 겨울시즌 한정판 패키지로 운영 중인 ‘신라면 윈터 에디션’ 마케팅을 확대해 현지 소비자 대상으로 소통을 확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