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밸류뉴스=이명학 기자]

동아쏘시오그룹(회장 강정석)이 창립 92주년을 맞아 기념식을 열었다.

동아쏘시오그룹은 지난 달 29일 서울시 동대문구에 위치한 동아쏘시오그룹 본사에서 창립 기념식을 가졌다고 2일 밝혔다. 기념식에는 동아쏘시오홀딩스, 동아에스티, 동아제약, 에스티젠바이오 등 그룹사 대표이사들과 임직원, 퇴직사우들의 모임인 동우회 회장이 참석했다. 

김민영 동아쏘시오홀딩스 대표가 지난달 29일 서울시 동대문구 소재 동아쏘시오그룹 본사에서 진행된 창립 제92주년 기념식에서 기념사를 하고 있다. [사진=동아쏘시오홀딩스]

이번 창립 기념식은 김민영 동아쏘시오홀딩스 대표이사의 창립기념사를 시작으로 포문을 열었다.

김민영 동아쏘시오홀딩스 대표이사는 기념사를 통해 "그룹 내 각 계열사의 눈에 띄는 성과에도 불구하고 아직 부족한 점이 많다"며 "100주년을 바라보며 계열사 간 협력을 강화하여 더 큰 시너지를 창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장기 근속자와 공로자에 대한 포상이 진행되었다. 주요 수상자로는 에스티젠바이오의 '이뮬도사' FDA 승인 관련 팀, 포카리스웨트 매출 2000억 달성 기여자, 군 물류 입찰 100% 수주 달성자 등이 선정됐다. 또, 동우회 회장으로 6년간 활동한 조동석 회장에게 협조상이 수여됐다.

이번 기념식에서는 동아에스티의 '이뮬도사' FDA 승인 사례에 대한 특별 강연도 진행됐다.

동아쏘시오그룹은 창립 92주년을 맞아 각 계열사의 성과를 인정하고, 향후 100주년을 위한 협력과 시너지 창출의 의지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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