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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전선·마린솔루션, 태안해상풍력 해저케이블 우선협상대상자 선정..통합 솔루션 효율성↑

  • 기사등록 2024-11-21 11:5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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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뉴스=서주호 기자]

LS그룹(회장 구자은)의 핵심사(LS전선,LS마린솔루션)가 충남 태안해상풍력의 해저케이블 공급 우선협상대상자로 함께 선정되며 시공·설계생산 모든 분야를 아우르는 통합 솔루션 제공, 프로젝트의 효율성과 안정성 극대화에 나선다.


LS전선·마린솔루션, 태안해상풍력 해저케이블 우선협상대상자 선정..통합 솔루션 효율성↑구본규(왼쪽) LS전선·LS마린솔루션 대표가 21일 서울시 중구에 위치한 뷔나에너지 한국사무소에서 열린 ‘태안해상풍력 해저케이블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식에서 정광진 태안풍력발전 대표와 기념 촬영하고 있다. [사진=LS전선]

LS마린솔루션과 LS전선은 충남 태안해상풍력의 해저케이블 공급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태안풍력발전은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태양광, 풍력, 배터리 저장시스템 등을 포함한 재생에너지 포트폴리오를 비롯해 데이터센터, 그린수소, 암모니아 등 글로벌 재생에너지 전문 기업 뷔나에너지가 투자한 법인이다. 한국, 일본, 대만, 호주, 필리핀 등지에서 17GW에 달하는 해상풍력 개발 파이프라인을 보유하고 있다.


태안해상풍력은 싱가포르 기반의 재생에너지 기업 뷔나에너지(Vena Energy)가 충남 태안군 근흥면 인근 해상에 약 500MW 규모로 조성하는 대규모 해상풍력 단지로, 2029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LS전선은 해저케이블 공급을, LS마린솔루션은 시공을 맡아 설계부터 생산, 시공까지 통합 솔루션을 제공하며 프로젝트의 효율성과 안정성을 극대화할 예정이다.


LS전선과 LS마린솔루션은 축적된 글로벌 경험과 국내 최장 해저케이블 시공 역량을 바탕으로, 설계부터 시공까지 원스톱 솔루션을 제공하며, 해상풍력 시장에서 입지를 다지고 있다.


정부는 최근 2026년까지 총 7~8GW의 해상풍력 입찰 계획을 발표했다. LS전선은 이에 발맞춰 글로벌 해상풍력 개발사들과 협력을 강화하며 국내 해상풍력 시장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이어갈 전망이다.


hee1902@theva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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