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유제약(대표이사 유원상)이 재미한인의사협회(Korean American Medial Association, 이하 KAMA) 창립 50주년을 맞아 서울에서 열린 연례 학술대회를 후원하며, 글로벌 제약바이오 시장 진출을 위한 네트워크 구축에 나섰다.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열린 재미한인의사협회(Korean American Medial Association, 이하 KAMA) 창립 50주년을 맞아 개최된 학술대회에서 유원상(오른쪽) 유유제약 대표이사와 존 원(왼쪽) 재미한인의사협회 회장이 악수를 하고 있다. [사진=유유제약]
유유제약은 KAMA 연례 학술대회를 실버스폰서로 후원했다고 23일 밝혔다.
KAMA 창립 50주년을 맞아 10월22일부터 3일간 서울 신라호텔에서 진행되는 이번 학술대회는 이번 학술대회는 ‘의료 분야의 협업’(Collaboration in Healthcare)을 주제로 △신종 감염병과 관리 △백신 접근 △글로벌 보건 △정신건강과 웰니스 △인공지능 △정밀의학 △종양학 분야 △공중보건에서의 자살 문제 등 총 13개의 세션이 진행된다. 이밖에 ‘Medical Education in the US’ 등 의대생 및 전공의들을 위한 특별 세션도 진행될 계획이다. 미국과 한국의 이대생들이 함께 수련하는 이 세션에는 이미 250여명 이상의 한국 의대생과 수련생들이 참석 등록을 마친 것으로 전해졌다.
KAMA는 미국의학협회(AMA)로부터 공식 인증을 받은 단체로 1974년 뉴욕·워싱턴·시카고를 중심으로 설립되었으며, 현재 남가주, 텍사스, 조지아 등 미국 각 지역에서 18000여명의 한인 의사들이 활동하고 있다. 올해에는 뉴욕, 뉴저지에서 21년 이상 비뇨기과 전문의로 진료 중인 존 원 박사가 협회장을 맡고 있다.
유유제약은 지난 2022년부터 3년 연속 KAMA 학술대회를 후원하고 있으며, 향후 미국 제약바이오 시장 진출을 염두에 두고 KAMA와 지속적인 네트워킹을 구축한다는 게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