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웨이항공(대표이사 정홍근)이 지난 14일 부산시 남구에 위치한 유엔평화기념관에서 정홍근 티웨이항공 대표이사, 김광우 유엔평화기념관 관장 그리고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포괄적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6·25 전쟁 당시 대한민국 자유 수호를 위해 함께 싸운 유엔 참전국을 대상으로 보훈 외교사업을 공동 개발하고 추진하기 위해 체결되었다.
양 기관이 협약한 분야는 △티웨이항공이 취항하는 6·25전쟁 유엔참전국 보훈외교사업 지원 △유엔 참전국 관련 사회공헌 사업 협력 △유엔평화기념관 견학·교육·대관 협조 등이다.
더불어 티웨이항공은 앞으로 유엔참전용사 등 사업 대상자에 항공권 제공 및 할인 지원을 검토하는 것은 물론 유엔 참전국 대상 사회공헌활동 개발 및 지원에 앞장설 예정이다.
이를 통해 유엔평화기념관과 함께 참전국에 대한 감사와 존경을 실천하는 대한민국의 보훈외교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고, 국제 사회에서의 보훈 활동을 더욱 활성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유엔평화기념관과의 업무 협약을 시작으로 유엔참전국에 감사와 존경을 담은 다양한 사업을 전개할 계획이다"며, "그 밖에도 부산 경남 지역민을 포함한 많은 분들이 티웨이항공을 믿고 안전한 여행을 할 수 있도록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