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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뉴스=홍순화 기자]

융합사고력 기업 크레버스(CREVERSE, 대표이사 이동훈)가 지난해 9월 마이크로소프트(MS)와 인공지능(AI) 플랫폼 기술을 위해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이후 첫 번째 성과물을 내놨다.


크레버스는 오는 9월부터 아이러닝(i-Learning·온라인을 통한 과제서비스)에 영어 자동 평가엔진을 도입해 내부적으로는 원가절감을 진행하고, 외부적으로는 재원생들에게 더욱 신속하고 정확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3일 밝혔다.


크레버스, 하반기 AI 영어 평가엔진 도입으로 내·외실 모두 다진다[사진=크레버스]

크레버스는 이번 서비스로 재원생들의 과제를 자동 평가하는 것은 물론 개인화된 피드백도 제공한다. 현재 학생 한 명의 영어 온라인 과제 채점을 위해 3일 이상을 소요하고 있는데, 이를 실시간 채점으로 대폭 단축 시킴으로써 학생의 만족도 향상은 물론 관련한 크레버스의 비용도 기존 대비 약 20% 수준 절감될 예정이다.


영어 자동 평가엔진 외에도 크레버스는 마이크로소프트의 오픈AI(OpenAI) 기반의 교육 플랫폼을 개발해 타사와 기술적 격차를 확대하는 한편, 학원사업으로 강력하게 구축한 브랜딩을 바탕으로 에듀테크 기업으로 한 단계 더 발전하겠다는 계획이다. 


크레버스의 Nesto CV Div. 김관 상무는 “크레버스는 아이러닝 영어 자동평가 엔진 출시가 임박한 가운데 수학 자동평가 엔진 평가 개발도 진행 중에 있다”며 “마이크로소프트와 기술적 논의 및 테스트 등을 지속해 크레버스의 내•외실을 모두 다질 수 있는 사업모델을 추가로 구축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hsh@theva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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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4-07-03 13:5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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