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금융 계열이 가정의 달 사회공헌과 단기자금 운용 상품 경쟁력 강화에 나섰다. KB증권은 서울 난지캠핑장에서 취약계층 가족을 초청한 ‘행복뚝딱 깨비증권 그린캠핑’을 진행했고, KB자산운용은 ‘KB 내일드림 초단기채 펀드’ 순자산이 1조2000억원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 KB증권, 취약계층 23가정 초청 ‘행복뚝딱 깨비증권 그린캠핑’ 진행
KB증권(대표이사 이홍구 강진두)이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서울시 취약계층 23가정을 초청해 서울 난지캠핑장에서 ‘행복뚝딱 깨비증권 그린캠핑’을 진행했다.
KB증권이 서울 난지캠핑장에서 행복뚝딱 깨비증권 그린캠핑을 진행했다. [사진=KB증권]
올해로 5회째를 맞은 이 행사는 KB증권의 친환경 사회공헌과 지역사회 상생 의지가 결합된 가족 중심 프로그램이다. 지난 2022년 난지캠핑장에 7300여 그루 나무를 심어 조성한 ‘KB증권 그린성장로드’ 완공을 기념해 시작됐다. 단순 물품 지원을 넘어 소외된 이웃에게 특별한 경험과 휴식을 제공한다는 점에서 의미를 두고 있다.
이번 캠프는 지난 9일부터 10일까지 1박 2일 일정으로 진행됐으며, 총 70여명의 가족이 참여했다. KB증권은 텐트와 캠핑 장비 일체는 물론 바비큐 먹거리와 방한용 바람막이 의류까지 마련했다. 서울시 미래한강본부와 월드비전 협력으로 운영됐으며, 가족 레크리에이션과 보물찾기 등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됐다.
행사에 참여한 한 어린이는 “TV에서만 보던 캠핑을 가족들과 처음 해보게 돼 꿈만 같았다”며 “바비큐 파티와 캠프파이어는 평생 잊지 못할 추억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이홍구 강진두 KB증권 대표이사는 “아이들이 꿈을 키우고 가족의 사랑이 깊어지는 자리에 동참할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며 “가족 간 유대감이 사회 전체의 건강한 동력으로 이어진다고 확신한다”고 말했다. 이어 “금융의 경계를 넘어 KB금융그룹의 포용금융 가치를 지속 확산해 나가겠다”라고 덧붙였다.
KB증권은 난지캠핑장 식재 사업과 노후 시설물 교체 등 인프라 개선에도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 KB자산운용, ‘KB 내일드림 초단기채’ 순자산 1조2000억 돌파
KB자산운용(대표이사 김영성)이 초단기채 펀드인 ‘KB 내일드림 초단기채’ 순자산이 1조2000억원을 넘어섰다.
KB 내일드림 초단기채 순자산이 1조2000억원을 넘어섰다. [사진=KB자산운용]
이 펀드는 동일 유형 초단기채 펀드 가운데 순자산 규모 1위다. 올해 들어서만 약 3400억원의 자금이 유입됐다.
최근 국내 증시 상승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단기 대기자금을 운용하려는 수요가 파킹형 상품으로 몰리고 있다는 점이 자금 유입 배경으로 꼽힌다. KB자산운용은 투자자들이 환금성과 안정성을 함께 갖춘 상품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KB 내일드림 초단기채 펀드’는 지난 2023년 출시된 단기 자금 운용 상품이다. 다음 영업일 환매가 가능한 구조로 설계돼 투자 대기자금 운용에 적합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KB자산운용은 최근 기존 ‘KB 머니마켓 액티브 펀드’였던 상품명을 ‘KB 내일드림 초단기채 펀드’로 바꿨다. 환금성과 초단기채 중심 운용 전략을 투자자들이 보다 직관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조치다.
이 펀드는 짧은 만기의 우량 채권 중심으로 포트폴리오를 구성해 금리 변동에 따른 가격 민감도를 낮춘 것이 특징이다. 단기채권과 기업어음에 60% 이상, 유동성 자산 등에 40% 이하를 투자한다. 환매수수료가 없어 자금 운용이 비교적 자유롭다.
범광진 KB자산운용 연금WM본부장은 “KB 내일드림 초단기채 펀드는 철저한 리스크 관리를 기반으로 낮은 변동성과 높은 환금성을 갖춘 대표적 파킹형 상품”이라며 “일반 투자자와 연금 투자자 모두에게 활용도가 높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