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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 브리핑] 오늘의 인터넷은행 소식...토스뱅크·케이뱅크

- 토스, ‘사장님 신용대출 갈아타기’ 선보여…개인사업자 대환 지원

- 케이뱅크, 개인사업자 ‘대출 갈아타기’ 출시…금리 부담 낮춘다

  • 기사등록 2026-03-18 13:4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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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뉴스=윤승재 기자]

토스와 케이뱅크가 개인사업자 대출 갈아타기 서비스를 동시에 출시해 금리 비교부터 대환 실행까지 비대면으로 처리하는 환경을 구축하며 소상공인 금융비용 절감과 대환 시장 경쟁 확대에 나섰다.


◆ 토스, ‘사장님 신용대출 갈아타기’ 선보여…개인사업자 대환 지원


토스(운영사 비바리퍼블리카, 대표 이승건)가 개인사업자를 위한 신용대출 갈아타기 서비스를 출시해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금리 비교와 대환 절차를 모바일에서 한 번에 처리할 수 있게 됐다.


[더밸류 브리핑] 오늘의 인터넷은행 소식...토스뱅크·케이뱅크토스가 개인사업자를 위한 '신용대출 갈아타기'를 출시했다. [자료=토스]

토스는 개인사업자들이 더 낮은 금리의 대출로 손쉽게 갈아탈 수 있는 ‘사장님 신용대출 갈아타기’ 서비스를 출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금융위원회와 금융결제원이 구축한 ‘대출이동시스템’을 기반으로 하며, 소상공인과 개인사업자의 이자 부담을 실질적으로 경감하기 위해 마련됐다. 직장인 중심이었던 대출 갈아타기 서비스가 개인사업자까지 확대되며 금융 선택권이 넓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사장님 신용대출 갈아타기’는 개인사업자가 보증서나 담보 없이 이용 중인 신용대출을 더 낮은 금리의 상품으로 갈아탈 수 있도록 지원하는 서비스다. 사용자는 토스에서 현재 이용 중인 개인사업자 신용대출을 확인하고, 대환 가능 여부를 한 번에 조회해 여러 금융사의 조건을 비교할 수 있다. 조건이 맞는 상품이 있을 경우에는 별도의 복잡한 절차 없이 토스 앱에서 바로 대환 실행까지 연결되는 방식이다.


그동안 대출 갈아타기 서비스는 직장인 대상 신용대출 중심으로 운영돼 왔다. 이번 서비스의 도입으로 개인사업자와 소상공인도 신용대출 금리를 비교하고 더 유리한 조건으로 갈아탈 수 있는 길이 열린 것이다.


한편 본 서비스는 소상공인·개인사업자 금융 부담 완화를 위한 정부 정책 방향과 맞물려 추진됐다. 금융위원회와 금융결제원이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고, 토스가 플랫폼을 통해 금융사 연결과 이용 경험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협력했다.


토스는 이번 서비스 출시를 위해 국민·신한·하나·케이뱅크 등 주요 은행을 포함한 총 9개 금융사와 손을 잡았다. 이는 대출 비교 플랫폼 중 최다 수준이다. 사용자는 매 영업일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 사이 토스 앱에서 실시간으로 대환 신청이 가능하다


사장님들의 바쁜 업무 환경을 고려해 편의성을 극대화 한 것도 특징이다. 마이데이터 가입이 필수인 가계대출과 달리 개인사업자 대출은 별도의 가입 절차가 필요 없으며, 소득 증빙 등 주요 서류는 본인 인증을 거쳐 자동으로 제출된다. 비대면 심사 후 계약이 완료되면 기존 대출은 대출이동 절차에 따라 자동으로 상환된다.


토스 관계자는 “사장님들이 생업에 집중하시느라 금융 혜택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서비스 접근성을 높였다”며 “포용 금융 확대 기조에 맞춰 개인사업자와 소상공인이 더 낮은 금리를 선택하고 실질적인 비용 절감 효과를 체감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더욱 고도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케이뱅크, 개인사업자 ‘대출 갈아타기’ 출시…금리 부담 낮춘다


케이뱅크(은행장 최우형)가 개인사업자 대출 갈아타기 서비스를 출시해 낮은 금리와 비대면 절차를 앞세워 자영업자 이자 부담 완화와 금융 접근성 개선에 속도를 냈다.


[더밸류 브리핑] 오늘의 인터넷은행 소식...토스뱅크·케이뱅크케이뱅크가 개인사업자 대출 갈아타기 서비스인 '사장님대출 갈아타기'를 출시했다. [자료=케이뱅크]

케이뱅크는 개인사업자가 기존 대출을 모바일로 간편하게 갈아탈 수 있는 ‘사장님대출 갈아타기’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금융위원회의 ‘개인사업자 신용대출 갈아타기’ 시행에 맞춰 마련됐다. 금융위원회는 소상공인의 금융비용 부담 완화를 위해 해당 서비스를 추진해 왔으며, 이날 18개 플랫폼과 은행이 참여해 개인사업자 신용대출 갈아타기를 시작했다.


고객은 케이뱅크 ‘사장님대출 갈아타기’에서 케이뱅크의 개인사업자 신용대출(사장님 신용대출)과 개인사업자 부동산담보대출(사장님 부동산담보대출)로 기존 대출을 갈아탈 수 있다.


케이뱅크 사장님 신용대출은 최저 연 4.10%(18일 기준)의 금리로 고객이 기존 은행권 개인사업자 신용대출을 갈아탈 수 있도록 했다. 이를 통해 고금리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이자 부담을 낮췄다.


대출 한도는 최대 3억원까지다. 기존 보유 대출 잔액이 1억원을 초과하더라도 갈아타기가 가능하며, 대출을 갈아타면서 동시에 추가로 자금을 확보할 수 있는 ‘증액 대출’도 지원해 사업 자금 마련의 편의성을 높였다.


특히, 케이뱅크는 개인사업자 신용대출 갈아타기를 이용할 경우 필수적인 ‘자금용도 사후점검’ 프로세스를 비대면으로 구축했다. 일정 금액 이상의 사업자대출을 받을 경우 필수적으로 거쳐야 하는 용도 확인 절차를 앱 내에서 쉽고 빠르게 처리할 수 있다.


또한 케이뱅크는 ‘사장님대출 갈아타기’ 페이지에서 은행권에서 유일하게 100% 비대면으로 운영되는 자체 개인사업자 부동산담보대출 상품 ‘사장님 부동산담보대출 갈아타기’도 함께 제공한다.


‘사장님 부동산담보대출 갈아타기’는 최저 금리 연 3.24%로 기존 담보대출 범위 내에서 최대 10억원까지 대출이 가능하며, 은행권은 물론 상호금융, 저축은행, 카드 및 캐피탈 등 2금융권의 기존 대출도 갈아탈 수 있다.


케이뱅크 고객이면 케이뱅크 앱 내 ‘사장님’ 탭에서 ‘사장님대출 갈아타기’ 메뉴를 선택해 본인이 보유한 개인사업자 신용대출과 개인사업자 부동산담보대출 중 원하는 상품을 갈아탈 수 있다.


케이뱅크 관계자는 “은행권 최저 수준의 금리와 케이뱅크만의 비대면 혁신 노하우를 바탕으로 소상공인 고객이 쉽고 빠르게 이자 부담을 덜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개인사업자 고객을 위해 다양한 혜택과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ric9782@theva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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