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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 4Q 잠정 매출액 1.3조...전년比 20.7%↑

- "역대 최대 분기 매출·영업익 동시 달성 전망"

  • 기사등록 2025-12-31 19:5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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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뉴스=권소윤 기자]

셀트리온(대표이사 기우성 김형기 서진석)이 올 4분기 매출액 1조2839억원, 영업이익 4722억원을 전망한다고 31일 잠정 실적 공시했다(K-IFRS 연결). 전년 대비 각각 20.7%, 140.4% 증가한 수치다.


셀트리온, 4Q 잠정 매출액 1.3조...전년比 20.7%↑셀트리온 최근 분기별 매출액 및 영업이익률 추이. [자료=더밸류뉴스]셀트리온은 "역대 분기 최대 매출과 영업이익을 동시 달성한 것으로 예상된다"며 "영업이익률도 36.8% 수준에 달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4분기 실적 전망치가 확정되면 올해 연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15.7% 증가한 4조 1163억원, 영업이익은 136.9% 증가한 1조 1655억원에 달해, 사상 최초로 연 매출액은 4조원, 영업이익은 1조원을 돌파할 전망이다.


이번 4분기에는 램시마SC(미국 제품명 짐펜트라), 유플라이마, 베그젤마, 스테키마 등 신규 바이오시밀러 제품들이 모두 두 자릿수 성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들 제품의 매출 비중은 전체의 60%를 넘어설 것으로 전망된다.


셀트리온은 내년부터 고수익 신규 제품 중심의 입찰 전략을 강화할 방침이다. 외형 확대보다는 수익성 중심의 ‘선택과 집중’ 전략을 통해 고원가 제품 비중을 줄이고, 수익성이 높은 제품군의 비중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글로벌 주요 국가에서 11종의 바이오시밀러 포트폴리오를 구축한 가운데, 신규 제품 출시와 번들링 전략을 활용한 입찰을 통해 시장 확대를 추진한다.


생산 인프라 확장도 병행된다. 셀트리온은 일라이릴리(Eli Lilly)의 미국 뉴저지주 브랜치버그 바이오의약품 생산 공장 인수를 완료하고, 내년부터 미국향 제품 생산과 위탁생산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미국 현지 생산 거점을 기반으로 한 CDMO(위탁개발생산) 사업은 전문 자회사인 셀트리온바이오솔루션스가 전담한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투자자의 예측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분기 종료 이전에 보수적인 가정 하에 전망 실적을 공개했다”며 “내년부터는 고수익 제품군을 토대로 내실 있는 성장에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vivien9667@theva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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