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광산업(대표이사 유태호)이 그룹홈 아동과 대학생을 지원하는 '2025 삶과 나눔 콘서트'를 후원하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자 나섰다.
태광산업은 그룹홈 아동과 그룹홈 출신 대학생의 학업 지원을 위해 열린 2025 삶과 나눔 콘서트를 후원했다고 21일 밝혔다.
태광산업은 그룹홈 아동과 그룹홈 출신 대학생의 학업 지원을 위해 열린 2025 삶과 나눔 콘서트를 후원했다. 사진은 그룹홈 아동 '나눔 콘서트' 공연 무대 모습. [사진=태광산업]
지난 20일 서울 서초구 양재 온누리교회에서 열린 이번 콘서트에서는 서울·경기 지역 그룹홈 아동 20여 명을 포함한 보호시설 출신 아동들로 구성된 ‘행복나무 소년소녀 합창단’과 ‘행복나무 필하모닉 오케스트라’가 참여했다.
지휘자 조익현을 비롯해 소프라노 정혜인, 바이올리니스트 박지혜, 소프라노 색소포니스트 여요한, 가스펠 보컬팀 크룩스 등 프로 연주자들도 무대에 올라 공연 완성도를 높였다.
태광산업은 2016년부터 ‘삶과 나눔 콘서트’ 후원을 통해 총 1억5천만원의 후원금을 전달해왔다. 이 후원금은 그룹홈 아동의 생활지원과 교육, 그룹홈 출신 대학생들의 장학금으로 쓰이고 있다.
태광산업 관계자는 “그룹홈 아동들이 예술 경험을 통해 진로를 탐색하고 시야를 넓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아동의 성장과 자립을 위한 지원 활동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