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밸류뉴스=윤승재 기자]

아리바이오(대표이사 정재준)가 오는 15일부터 사흘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바이오플러스-인터팩스 코리아 2025(BIX 2025)’에 참가해 경구용 알츠하이머 치료제 ‘AR1001’의 개발 현황을 소개한다. 이번 행사는 한국바이오협회가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와 서울시가 후원하는 국내 최대 규모 바이오산업 종합 컨벤션으로, 15개국 300개 기업이 참여해 글로벌 바이오헬스 산업의 최신 트렌드와 기술을 공유한다.

아리바이오는 ‘바이오플러스-인터팩스 코리아 2025 (BIOPLUS-INTERPHEX KOREA 2025)’에 참가한다. [이미지=더밸류뉴스] 

아리바이오는 ‘바이오플러스-인터팩스 코리아 2025 (BIOPLUS-INTERPHEX KOREA 2025, 이하 BIX 2025)’에 참가한다고 13일 밝혔다. 

아리바이오는 ‘혁신 신약 개발 현장 세션’에서 혁신 중심의 연구개발 전략과 차세대 바이오 신약개발 방향성을 논의하며, AR1001의 임상 진행 상황을 발표한다. 좌장은 배진건 박사가 맡고, 프로티나와 제넥신 등 바이오 기업 연구진이 참여한다.

프레드 킴 아리바이오 미국 지사장은 세션에서 13개국에서 진행 중인 AR1001 글로벌 임상 3상의 타깃 발굴과 후보물질 설계 과정을 소개한다. 또한 임상 2상 주요 결과와 환자 치료 사례를 중심으로 퇴행성 뇌질환 치료제 개발에서의 성과를 공유할 예정이다.

아리바이오는 이번 BIX 2025를 계기로 글로벌 임상 3상 경험과 과학적 근거 기반의 개발 전략을 공유하며 글로벌 파트너십 확대에 나선다. 현재 회사는 코스닥 상장사 소룩스와의 합병을 추진 중이며 예정 기일은 2026년 1월 20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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