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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뉴스=구본영 기자]

나이스신용평가(이하 나신평, 대표이사 김명수)가 하나증권(대표이사 강성묵)의 주가연계파생결합사채(ELB)에 대한 신용등급을 'AA(안정적)'로 유지했다. 하나증권에 대한 하나금융그룹(회장 함영주)의 비경상적 지원가능성을 반영해, 평가등급은 자체신용도 대비 1노치(notch) 상향조정이 이뤄졌다.


나신평은 하나증권의 우수한 경쟁력과 수익창출능력을 주된 평가 이유로 밝혔다.


하나금융그룹 서울 중구 소재 본점 전경. [사진=하나금융그룹]  

나신평은 하나증권이 지속적인 이익누적과 유상증자를 통해 사업기반이 확대됐으며, 위탁매매·자산관리·기업금융(IB) 사업부문 등 각 사업 영역에서 우수한 시장지위를 보유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또 하나증권이 우수한 브랜드 인지도와 계열사와의 연계영업 등을 바탕으로 중기적으로 우수한 경쟁지위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어 나신평은 하나증권이 위탁매매부문 및 자산관리부문에서 견조한 수익 창출이 이뤄지고 있으며 자본확충 등을 통해 늘어난 자본여력을 기반으로 IB 사업부문이 빠르게 성장해 우수한 수익창출능력을 갖고있다고 분석했다. 다만 금리상승과 주식시장 조정 등의 금융시장 불확실성이 지속되며 국내외 부동산 경기저하로 인한 위험 노출액(부동산 익스포져) 건전성 저하 가능성 등 부담요인이 존재하기에 중단기적으로 영업환경 변화에 다른 손익변화 모니터링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qhsdud1324@icloud.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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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3-09-18 10:2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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