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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뉴스=이상협 기자]

HB테크놀러지(대표이사 문성준)가 반도체 장비 기업 HPSP 상장에 따른 수혜가 기대된다는 보고서가 나왔다. HB테크놀러지는 HPSP 지분(10.1%)을 보유하고 있다. 


한국IR협의회 리서치센터는 15일 "HB테크놀러지가 중국향 OLED(유기발광다이오드) 검사 장비 매출이 추가돼 내년 실적 성장을 기록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또, "15일 신규 상장한 반도체 장비기업 HPSP 지분을 보유해 HPSP 상장에 따른 수혜가 기대된다"고 전망했다.


HB테크놀러지의 검사장비의 하나인 'HOI-6000 시리즈. [사진=HB테크놀로지]

김재윤 한국IR협의회 연구원은 “HB테크놀러지는 삼성디스플레이 OLED 전공정 AOI(자동광학검사)장비에서 90%가 넘는 점유율을 보유해 독점적 지위를 확보했다”며 “올해 하반기 삼성디스플레이의 중소형라인 투자를 시작으로 수주 재개가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HB테크놀러지는 1997년 설립됐고 LCD(액정표시장치)∙OLED용 AOI 검사장비를 20년 이상 삼성에 공급 중이다. LCD용 AOI 검사장비를 국산화 했고 AMOLED(아몰레드) AOI 검사장비를 개발했다. 지난 2016년 레이저 리페어 장비도 고객사에 공급하며 사업을 확장했다.


tkdguq0423@theva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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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2-07-15 16:5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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