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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 유통] BGF리테일∙GS리테일∙야놀자… 픽앤픽 대여서비스∙만감류 열풍∙특급호텔 예약

  • 기사등록 2022-01-05 11:3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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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뉴스=정채영 기자]

◆BGF리테일 ‘CU’, ‘픽앤픽' 대여 서비스 론칭…구매 전 체험

 

CU(대표이사 이건준)는 상품을 구매하기 전에 체험할 수 있는 ‘픽앤픽 대여 서비스’를 선보인다. ‘즉시 대여’와 ‘예약 대여’의 방법을 통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CU가 최신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편의점의 차별화된 서비스 영역을 확대하기 위해 렌탈 서비스 스타트업 어라운더블과 ‘픽앤픽 대여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5일 밝혔다. 픽앤픽 대여 서비스는 게임기, 미용기기, 캠핑장비, 스포츠용품 등 300여 종의 최신 상품들을 최소 3일부터 대여 가능하다.


고객이 QR코드를 스캔해 상품을 대여하고 있다. [사진=BGF리테일]즉시 대여는 상품을 바로 수령할 수 있다. 점포에 비치된 상품의 QR코드를 스캔하고 기간 선택, 금액 결제 후 원하는 물건을 인도받으면 된다. 


예약 대여는 앱을 통해 지정된 날짜에 상품을 받을 수 있다. 픽앤픽 웹페이지에서 수령∙반납일을 지정한 뒤 점포나 택배 중 원하는 방법으로 수령하면 된다.

  

해당 서비스는 매주 새롭게 업데이트되는 신상품들을 단기로 사용해볼 수 있으며, 구매 전 직접 체험해보고 비교해볼 수 있는 투고(to-go) 서비스로도 활용할 수 있다.

 

현재 BGF사옥점, 역삼센타점, 위례35단지점, 마천파크점, 서초그린점 총 5개 점포에서 대여 서비스를 운영 중이며 앞으로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GS리테일 ‘GS더프레시’, ‘만감류’ 열풍… 매출액 33.9% 증가

 

GS리테일(대표이사 허연수 김호성)이 운영하는 GS더프레시(GS THE FRESH, GS수퍼마켓)에서 만감류의 매출이 크게 증가했다. 밀감류보다 강세를 보이며 명절 선물세트 등 만감류를 찾는 고객들이 많아지고 있다.

 

GS더프레시가 지난해 판매한 만감류 매출은 33.9% 증가했다. 전년비 천혜향은 71%, 황금향은 66%, 한라봉은 21% 증가했다.

 

만감은 일반적으로 감귤나무 품종과 오렌지로 대표되는 당귤나무 품종을 교배해 새로 만든 재배 감귤류 과일이며 한라봉∙천혜향∙레드향∙황금향 등이 있다.

 

천혜향이 선과장에서 선별되고 있다. [사진=GS리테일]GS리테일은 만감류 가격이 높은 편이지만, 당도가 높고 모양이 예뻐 구매 고객들이 늘어난 것으로 분석했다. 최근 5년간 만감류로 구성된 선물세트의 명절 판매 구성비는 매년 늘어나 지난해에는 98%까지 늘었다. 최근 감귤 주산지인 제주 서귀포시에 따르면, 만감류 재배 면적이 71% 증가했으며, 단위 면적당 총수입도 24% 증가했다고 밝혔다.

 

◆야놀자, ‘특급호텔 예약’ 성장세…프리미엄 여가 트랜드 영향

 

글로벌 여가 플랫폼 기업 야놀자(대표이사 이수진)의 특급호텔 예약이 프리미엄 여가 트렌드 영향으로 성장했다. 업계에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호캉스를 찾는 사람들이 늘어 예약건수가 신장한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이미지=야놀자]지난해 야놀자 특급호텔(4∙5성급) 예약건수는 20년 대비 54% 상승했다. 이는 전체 호텔 카테고리 신장률과 비교하면 10%p 높은 수치다. 특히 12월 특급호텔 예약은 코로나19 로 해외여행이 어려운 상황에서 프리미엄 호캉스 수요가 지속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야놀자는 프리미엄 여가 트랜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국내 특급호텔 인벤토리를 적극 확보하고 시즌별 기획전∙특가 프로모션 등으로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제공 중이다. 특히 이번 겨울, 디즈니+와 제휴해 혜택을 제공하는 등의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다.


1011pink@theva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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