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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화재, 2Q 영업익 4522억…전년비 16.6% UP

- 올해 반기만에 지난해 연간 이익 달성

  • 기사등록 2021-08-12 16:2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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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뉴스=문성준 기자]

삼성화재해상보험(대표 최영무)은 올해 2분기 매출액 4조9141억원, 영업이익 4522억원, 당기순이익 3126억원을 기록했다고 12일 밝혔다. 각각 전년비 0.20%, 16.60%, 16.10% 증가한 수치다.



서울 서초구 삼성화재 본사 1층 전경. [사진=삼성화재]

삼성화재는 기업설명회(IR)를 통해 “코로나19로 인한 금융시장 변동성과 초저금리 지속 등 어려운 환경에도 지난해 연간 이익 규모를 반기만에 달성했다”고 평가했다.


삼성화재는 하반기에도 디지털 상품 출시와 서비스 개편에 박차를 가할 전망이다. 부가 서비스로 운영 중인 건강관리 서비스 ‘애니핏’을 개인과 기업 대상 ‘종합 헬스케어 플랫폼’으로 발전시킨다는 전략이다. 또 기업형벤처캐피탈(CVC) 펀드를 활용해 유망 스타트업에 대한 투자와 외부 플랫폼과의 제휴도 진행될 예정이다. 삼성화재는 해외사업부문에서 캐노피우스, 텐센트 등과 협력해 2025년까지 일반보험 해외 매출 비중을 50%까지 늘려간다는 입장이다. 


올해 상반기(1~2분기) 실적은 매출액 9억7634만원, 영업이익 1억475억원, 당기순이익 7440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액은 전년비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고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63.70%, 71.70% 증가했다. 


a854123@theva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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