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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뉴스=이다윤 기자]

그린월드가 새로운 경영진을 중심으로 체질 개선에 나선다.


그린월드는 오는 22일 해성티피씨의 기존 최대주주인 티피씨에게 양수대금을 정상 지급하고 인수를 성공적으로 완료할 것이라고 19일 밝혔다. 


위쪽부터 그린월드 CI, 해성티피씨 CI. [이미지=그린월드]

해성티피씨의 기존 최대주주인 티피씨는 지난달 8일 그린월드 외 4곳과 최대주주 변경을 수반하는 주식양수도 계약을 체결했다. 티피씨가 보유한 해성티피씨 주식 365만여주를 주당 1만원씩 총 365억원에 매각하는 내용이다. 현재 계약금 지급은 완료됐으며 잔금도 일정에 맞춰 절차대로 진행될 것이라고 인수자 측은 설명했다. 


그린월드 관계자는 “타이거로보틱스와 함께 해성티피씨를 국가 대표 방산 로봇 특화기업으로 성장할 것”이라며 “국내 대형회사와의 컨소시엄을 바탕으로 현재 신사업과 관련 계약을 진행 중이다”고 전했다. 


해성티피씨는 오는 25일 인천광역시 남동구 해성티피씨 본점에서 열리는 정기주주총회를 통해 사명을 해성에어로로보틱스로 변경한다. 로봇 설비, 로봇 제조 등의 사업목적도 추가하고 방산 로봇 전문기업으로 도약할 계획이다.


dayun58@theva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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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4-03-19 13:4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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