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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 브리핑] 오늘의 가상화폐거래소 소식…두나무·빗썸

- 두나무, ‘업클래스 주니어배 퀴즈 대항전’ 마무리…우수학교에 간식차 지원

- 빗썸, 첫 사내 AI 공모전서 업무 활용 사례 107건 발굴

  • 기사등록 2026-10-26 17:0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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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뉴스=추승수 기자]

두나무가 청소년 금융교육에 참여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퀴즈 대항전을 열고 우수학교 4곳에 간식차를 지원했다. 학생들이 직접 고른 주제에 따라 학교별 지역사회 기부도 진행할 예정이다. 빗썸은 첫 사내 인공지능(AI) 공모전을 통해 임직원의 업무 활용 사례 107건을 발굴했다.


◆ 두나무, ‘업클래스 주니어배 퀴즈 대항전’ 마무리…우수학교에 간식차 지원


디지털자산 거래소 업비트를 운영하는 두나무(대표 오경석)는 청소년 금융교육 프로그램 ‘제1회 업클래스 주니어배 퀴즈 대항전’을 마무리하고 우수학교에 간식차를 제공했다고 26일 밝혔다. 학교별 지역사회 기부도 진행할 예정이다.


[더밸류 브리핑] 오늘의 가상화폐거래소 소식…두나무·빗썸두나무의 ‘업클래스 주니어배 퀴즈 대항전’에는 전국 58개 학교 학생 2603명이 참여했다. 우수학교 4곳에는 간식차를 지원하고 학교당 300만원씩 지역사회 기부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미지=두나무]

‘업클래스 주니어’는 두나무의 세대별 맞춤형 금융교육 프로그램 ‘업클래스’의 청소년 대상 과정이다. 2022년 5월 시작했으며 올해 말까지 전국 누적 214개 학교, 학생 4만1854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한다. 주식과 디지털자산의 원리, 투자 위험 관리, 합리적인 자산 배분을 다루고 AI·빅데이터·블록체인 등 기술 개념을 접목해 미래 직업과 진로 탐색도 돕는다.


올해 처음 열린 퀴즈 대항전은 올해 1학기 교육에 참여한 학생들이 금융·경제 지식을 복습하도록 마련한 온라인 행사다. 지난 5월 18일부터 7월 3일까지 약 7주간 전국 58개 학교에서 학생 2603명이 참여했다.


두나무는 학교별 평균 점수와 참여 인원, 참여율을 종합해 4개 부문의 우수학교를 선정했다. 인천정각중학교는 전국 통합 평균 점수 1위로 ‘브레인 클래스상’, 거성중학교는 전국 통합 참여자 수 1위로 ‘열정 클래스상’을 받았다. 수도권 참여율 1위 내촌중학교와 비수도권 참여율 1위 영광염산중학교는 각각 ‘우리동네 클래스상’에 선정됐다.


대항전이 끝난 뒤 두나무는 우수학교 4곳을 찾아가 전교생에게 ‘업비트가 쏘는 간식차’를 제공했다. 퀴즈에 참여한 학생뿐 아니라 학교 전체가 이용할 수 있도록 대상을 넓혔다. 내촌중학교에서는 학교 측 요청에 따라 인근 초등학교 학생들도 간식차를 함께 이용했다.


두나무는 우수학교 이름으로 학교당 300만원씩 총 1200만원의 기부금도 조성했다. 학생들은 교육·경험 격차, 건강·의료 격차, 돌봄 공백·사회적 고립, 기본생활·주거 위기, 환경·기후위기 가운데 지역사회 기부 주제를 직접 투표로 정했다. ‘건강·의료 격차’ 해소를 선택한 인천정각중학교는 오는 11월 가천대학교 길병원에 300만원을 기부할 예정이다.


지난 21일 간식차 행사에 참여한 내촌중학교 유지민 학생은 “제가 투표한 의견이 반영돼 지역사회에 기부된다고 해서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었다”며 “학교 이름으로 다른 곳에 도움을 준다고 생각하니 뿌듯하다”고 전했다. 강유미 내촌중학교 교사는 “학생들이 직접 참여해 좋은 결과를 얻고 학교 이름으로 기부까지 하게 됐다”며 “작은 학교에 찾아온 큰 기쁨이었다”고 전했다.


오경석 두나무 대표는 “미래세대가 올바른 금융 가치관과 주체적인 판단 역량을 갖추는 것은 건강하고 지속가능한 금융 생태계를 만들어가는 중요한 토대”라며 “금융교육이 자발적인 참여와 사회적 가치 실현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미래세대 교육과 사회공헌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전했다.


◆ 빗썸, 첫 사내 AI 공모전서 업무 활용 사례 107건 발굴


가상자산 거래소 빗썸은 첫 사내 AI 공모전 ‘AI 꿀팁 있-썸(Thumb)?’을 마치고 업무에 AI를 활용한 사례 107건을 발굴했다고 26일 밝혔다.


[더밸류 브리핑] 오늘의 가상화폐거래소 소식…두나무·빗썸빗썸이 처음 개최한 사내 AI 공모전 ‘AI 꿀팁 있-썸?’에는 임직원 110명이 참여해 업무 활용 사례 107건을 출품했다. [이미지=빗썸]

이번 공모전은 임직원이 업무 중에 익힌 AI 활용 방법을 공유해 조직의 업무 효율과 성과를 높이기 위해 기획됐다. 빗썸은 지난 8월 17일부터 31일까지 작은 활용 팁부터 업무 방식을 바꾼 아이디어까지 폭넓게 접수했다. 임직원 110명이 참여해 107건을 출품했다.


심사는 서류와 두 차례의 발표로 진행됐다. 서류 심사를 통과한 13건이 발표 심사에 올랐으며, 최종 발표에서는 심사위원 7명이 ‘AI 활용 수준’과 ‘조직 영향력’을 기준으로 평가했다.


1등상인 ‘AI 베스트 유저(Best User)’는 IT부문 고주호 팀장이 받았다. 고 팀장은 ‘클로드 코드(Claude Code)’의 토큰 사용 현황과 캐시 성능을 실시간으로 확인하는 도구를 개발했다. 업무에 맞는 AI 모델을 고르고 캐시 활용을 최적화할 수 있도록 했으며, 실제 비용 절감 효과를 수치로 제시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2등상인 ‘AI 파워 유저(Power User)’에는 IT부문 엄성렬 과장의 ‘AI 기반 SRE 장애 대응 자동화 플랫폼’이 선정됐다. 서비스 장애 시 반복적으로 수행하던 업무를 AI로 자동화해 담당자가 원인 파악과 복구에 집중하도록 한 사례다.


3등상인 ‘AI 액티브 유저(Active User)’는 실무에 도입된 작품 5건이 받았다. 사내 지식과 업무 도구를 모은 ‘MCP 서버 중앙화’, 매월 수만 건의 외부 파일 전송 기록을 분석해 위험 건과 판단 근거를 제시하는 ‘AI 기반 정보유출 모니터링 플랫폼’, 광고·안내 문안에 적용되는 법령과 확인 사항을 알려주는 ‘광고성 정보 사전 검토 도우미’가 포함됐다.


약 한 달 걸리던 매매 전략 검증을 당일 수준으로 줄인 ‘전략 파이프라인 자동화’와 블록체인 업그레이드 공지를 수집해 입출금에 미칠 영향과 중요도를 분석하는 ‘업그레이드 와처(Upgrade Watcher)’도 3등상을 받았다.


4등상인 ‘AI 익스플로어 유저(Explorer User)’는 AI 관제 분석가 구축과 AI 기반 취약점 영향도 분석 자동화 등 6개 작품에 돌아갔다. 나머지 참가작에는 참가상이 주어졌다. 상금은 1등 1000만원, 2등 500만원, 3등 작품당 300만원, 4등 작품당 50만원이며 참가상 수상자에게는 10만원의 상품권을 수여한다.


빗썸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AI 활용 시도가 조직 전반에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어낼 수 있음을 확인했다”며 “임직원이 다양한 업무에서 AI를 활용해 성과를 낼 수 있도록 관련 인프라를 확충하고 사내 혁신 문화를 확산하겠다”고 전했다.


als20517@theva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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