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이 강원특별자치도와 상생배달앱 ‘땡겨요’에 지역화폐 결제 기능을 연계하고 기존 시·군 단위 협력을 강원 전역으로 확대한다. BNK부산은행이 추석을 맞아 부산을 찾는 외국인 크루즈 관광객에게 이동점포 환전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부산 사상구 덕포시장을 찾아 장보기와 기부를 연계한 ‘골목동행 상생금융 캠페인’을 진행했다.
◆ 신한은행 땡겨요, 강원특별자치도와 업무협약…지역화폐 결제 연계
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이 22일 강원특별자치도청에서 강원특별자치도와 ‘민관협력 배달앱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상생배달앱 ‘땡겨요’의 강원지역 협력을 확대한다.
강대오 신한은행 미래혁신그룹장(오른쪽부터), 우상호 강원특별자치도지사, 이극상 강원소상공인연합회장이 22일 강원특별자치도청에서 열린 ‘강원 소상공인 금융지원 및 배달앱 땡겨요 운영 업무협약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신한은행]
이번 협약은 소상공인의 배달앱 이용 부담을 낮추고 지역 내 소비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신한은행은 ‘땡겨요’ 앱에 강원특별자치도 지역화폐 결제 기능을 연계하고 신규 입점 가맹점에는 ‘사장님지원포인트’를 최대 30만원까지 제공한다.
신한은행은 그동안 춘천시와 원주시, 강릉시, 홍천군 등 강원지역 지자체와 상생배달앱 사업을 진행해왔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기존 시·군 단위 협력을 강원 전역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땡겨요’는 2%의 중개수수료와 빠른 정산 등을 기반으로 서울특별시와 부산광역시 등을 포함한 전국 63개 지방자치단체와 협력하고 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그동안 강원지역 여러 지자체와 함께 소상공인 매출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상생배달앱 사업을 추진해왔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강원지역 소상공인과 고객에게 보다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상생배달앱으로서 역할을 이어가겠다”라고 전했다.
◆ BNK부산은행, 크루즈 관광객 ‘정 투유’ 이벤트…이동점포서 환전 지원
BNK부산은행(은행장 김성주)이 추석을 맞아 부산을 방문하는 외국인 크루즈 관광객의 환전 편의를 높이고 한국 명절 문화를 알리기 위한 ‘정(情) 투유’ 이벤트를 실시한다.
BNK부산은행이 추석을 맞아 부산을 찾는 외국인 크루즈 관광객을 대상으로 이동점포를 활용한 ‘정(情) 투유’ 환전 이벤트를 실시한다. [사진=BNK부산은행]
BNK부산은행은 크루즈 입항 일정에 맞춰 이동점포 차량을 배치해 외국인 관광객에게 환전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동점포는 23일 영도 크루즈터미널, 24일과 26일 부산항 국제여객터미널을 각각 찾는다.
행사 기간 미화 100달러 상당액 이상을 환전한 외국인 크루즈 관광객 가운데 선착순 200명에게는 환전금을 한국 전통 색동 비단 지갑에 담아 제공한다. 행사명 ‘정 투유’에는 추석을 맞아 한국의 ‘정’을 외국인 관광객에게 전한다는 의미를 담았다.
BNK부산은행은 향후 설 명절에는 전통 복주머니를 활용한 ‘복(福) 투유’ 이벤트를 진행할 계획이다. 크루즈 관광객 환전 지원 외에도 BTS 부산 콘서트와 나이트 레이스 인 부산, 송도 고등어축제 등 지역 행사에 이동점포를 배치해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BNK부산은행 관계자는 “부산을 찾는 외국인 관광객에게 한국의 명절 문화를 알리고 특별한 첫인상과 의미 있는 추억을 선사하기 위해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증가하는 크루즈 관광객 금융 수요에 적극 대응하고 부산이 글로벌 관광도시로 자리매김하는 데 힘을 보태겠다”라고 전했다.
◆ BNK부산은행, 추석맞이 ‘골목동행 상생금융’…전통시장 장보기·나눔
BNK부산은행이 지난 21일 부산 사상구 덕포시장에서 추석을 앞두고 전통시장과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한 ‘BNK 추석맞이 골목동행 상생금융 캠페인’을 실시했다.
조유진 초록우산 부산지역본부장(왼쪽부터), 서태경 사상구청장, 김성주 BNK부산은행장, 황선자 사상구종합사회복지관장이 지난 21일 부산 사상구 덕포시장에서 열린 ‘BNK 추석맞이 골목동행 상생금융 캠페인’에 참여하고 있다. [사진=BNK부산은행]
이날 김성주 은행장을 비롯한 BNK부산은행 임직원 20명과 서태경 사상구청장, 조유진 초록우산 부산지역본부장, 덕포시장 상인회장, 지역 사회복지관장 등이 시장을 찾아 명절 음식과 생필품 등을 구매했다.
BNK부산은행은 시장에서 구매한 물품과 상품권을 사상구 지역 사회복지관에 전달했다. 상품권은 복지관이 필요한 물품을 덕포시장에서 다시 구매할 수 있도록 해 지원금이 지역상권 매출로 이어지도록 했다. 장보기 행사 이후에는 상인회 등 지역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의 현장 의견을 청취했다.
‘골목동행 상생금융 캠페인’은 지난해 3월 BNK금융그룹이 ‘새로운 봄, 다시 뛰는 지역경제’를 주제로 부전시장에서 처음 시작했다. BNK부산은행은 같은 해 6월 부산 북구 만덕2동 골목상권에서도 캠페인을 진행했다.
김성주 BNK부산은행장은 “추석을 앞둔 전통시장에 활기를 더하고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도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자 이번 캠페인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지역 곳곳의 현장을 찾아 소상공인과 골목상권에 힘이 되는 상생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