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금융이 ‘NH 대한민국 상생·성장 펀드 2호’를 당초 1000억원에서 4000억원 규모로 확대해 조성한다. NH농협은행이 미국 뉴욕에서 현지 감독당국과 소통하고 글로벌 투자자산과 영업현장을 점검했다. NH농협은행이 강원 평창 농가를 찾아 농번기 일손돕기 활동을 진행했다.
◆ NH농협금융, ‘상생·성장 펀드 2호’ 4000억 규모로 조성
NH농협금융지주(회장 이찬우)가 ‘NH 대한민국 상생·성장 펀드 2호’를 당초 1000억원에서 4000억원 규모로 확대하고 기업금융 투자 확대를 위한 모자(母子)형 펀드로 조성한다.
이찬우 NH농협금융지주 회장. [사잔=NH농협금융그룹]
이번 펀드는 첨단전략산업 분야 투자를 위한 국민성장펀드 참여를 확대하고 기술력과 성장 가능성이 높은 중소·중견·지방기업 등에 모험자본 공급을 늘리기 위해 마련됐다. 농협금융은 모펀드 단계에서 대규모 투자 여력을 확보한 뒤 투자전략에 맞는 개별 자펀드를 결성하고 적합한 투자처가 발굴될 경우 자금을 적시에 투입한다는 계획이다.
상생·성장 펀드 2호의 60%는 모험자본으로 공급하고 나머지 40%는 국민성장펀드와 연계한 직접·간접 투자에 활용한다. 크레딧펀드와 메자닌펀드 등 자펀드를 조성해 성장 가능성이 높은 중소·중견기업과 벤처·스타트업, 지방기업을 대상으로 직접 대출과 전환사채(CB)·신주인수권부사채(BW) 등 메자닌 투자를 병행한다.
직접투자는 국민성장펀드 기금운용심의회에서 승인된 첨단전략산업 관련 유망기업에 국민성장펀드와 공동 지분투자자로 참여하는 방식이다. 간접투자는 국민성장펀드 정책성펀드 등으로 선정된 자펀드에 출자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농협금융은 상반기 조성한 5000억원 규모의 1호 인프라 투자 펀드와 이번 4000억원 규모의 2호 펀드를 통해 총 9000억원 규모의 펀드를 결성한다. 연말까지 민간벤처모펀드 등을 추가 조성해 연내 1조원 규모의 펀드 조성 계획을 마무리할 방침이다. 이찬우 NH농협금융지주 회장은 “NH 대한민국 상생·성장 펀드 2호는 시장성 차입·저리 대출이 어려운 중소·중견기업에 대한 적극적인 모험자본 공급과 동시에 국민성장펀드 추진 가속화를 통한 대한민국 첨단전략산업 육성의 촉매제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첨단·벤처·지역 투자를 선도하고 생산적 금융 대전환에 적극 동참해 대한민국 산업 생태계의 지속가능한 성장동력 구현을 주도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 NH농협은행, 뉴욕서 글로벌 현장경영…감독당국·투자자산 점검
NH농협은행(은행장 강태영)이 미국 뉴욕을 찾아 현지 감독당국과 소통하고 글로벌 투자자산과 뉴욕지점 영업현장을 점검하는 현장경영을 실시했다.
강태영 NH농협은행장(가운데)이 지난 28일(현지시간) 미국 농협은행 뉴욕지점을 찾아 직원들과 사업현황을 공유하고 영업현장을 살피고 있다. [사진=NH농협은행]
강태영 은행장은 뉴욕연방준비은행(FRBNY)과 뉴욕주금융국(NYSDFS) 관계자를 만나 뉴욕지점의 내부통제와 리스크관리, 컴플라이언스 체계 등 주요 현안을 논의했다. 이어 글로벌 대체투자 운용사와 주요 투자자산 운영 현장을 찾아 운영현황과 사업성을 점검하고 향후 전망과 리스크 요인 등을 검토했다.
뉴욕지점도 방문해 직원들과 사업현황을 공유하고 영업현장을 살폈다. 지난 2013년 개점한 뉴욕지점은 IB·기업여신과 수출입금융 등을 중심으로 사업기반을 확대해 왔다. 강태영 NH농협은행장은 “글로벌 시장에서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서는 감독당국과의 신뢰를 바탕으로 내부통제와 리스크관리에 총력을 다해야 한다”며 “수익성과 건전성 사이 균형 잡힌 성장을 위해 전사 차원에서 해외 현장을 지원할 것”이라고 전했다.
◆ NH농협은행, 강원 평창서 농촌일손돕기…농번기 일손 지원
NH농협은행(은행장 강태영) 자금시장부문이 31일 평창군지부, 진부농협 임직원들과 함께 강원 평창군 농가를 찾아 농촌 일손돕기 활동을 실시했다.
NH농협은행 자금시장부문 임직원들이 31일 평창군지부, 진부농협 임직원들과 함께 강원 평창군 농가를 찾아 농촌 일손돕기 활동을 실시했다. [사진=NH농협은행]
이번 일손돕기에는 이상선 NH농협은행 자금시장부문 부행장과 이주한 진부농협 조합장, 김태윤 평창군지부장을 비롯한 임직원 30여명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당근밭 제초작업과 무밭 비닐멀칭 제거 등 농가에 필요한 작업을 진행하며 농번기 일손을 보탰다.
이상선 NH농협은행 부행장은 “작은 힘이나마 농번기 일손이 필요한 농가에 도움이 될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농협은행은 농업·농촌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농업인 실익 증진을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