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권이 취약계층 금융 접근성 제고와 주택연금 홍보, 임직원 마음건강 지원에 나섰다. IBK기업은행은 저소득·저신용자를 위한 비대면 전용 대출 상품 ‘i-ONE 햇살론 특례보증’을 출시한다. 주택금융공사는 주택연금 제도 홍보활동에 참여할 명예홍보대사를 모집한다. 코스콤은 임직원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사내 멘탈케어 박람회를 열었다.
◆ IBK기업은행, i-ONE 햇살론 특례보증 출시
IBK기업은행(은행장 장민영)이 오는 7일 저소득·저신용자 등 취약계층의 금융 접근성 제고를 위해 비대면 전용 대출 상품 ‘i-ONE 햇살론 특례보증’을 출시한다.
서울시 중구 을지로에 위치한 IBK기업은행 본사 사옥 전경. [사진=IBK기업은행]
이번 상품은 지난 1월 출시한 대면 전용 상품 ‘IBK햇살론 특례보증’에 이은 비대면 전용 상품이다.
대상은 3개월 이상 재직 중인 급여 소득자 가운데 연 소득 3500만원 이하이고, 외부 신용평가기관인 NICE와 KCB의 신용평점이 하위 20% 이하인 고객이다.
대출 한도는 1인당 최대 1000만원이다. 금리는 연 6.0%이며, 중도상환해약금은 전액 면제된다.
기업은행은 대출 실행 이후 누적 연체일수 60일 이내 등 일정 요건을 충족한 성실 상환자를 대상으로 최대 연 1.5%포인트의 보증료율을 감면한다.
대출 신청 등 자세한 내용은 오는 7일부터 i-ONE Bank 개인 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이번 상품을 통해 취약계층의 금융 접근성을 높이겠다”며 “앞으로도 포용금융 실천을 위해 비대면 서민금융 상품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주택금융공사, 주택연금 명예홍보대사 모집
한국주택금융공사(사장 김경환)가 주택연금 제도 홍보활동에 참여할 ‘주택연금 명예홍보대사’를 모집한다.
한국주택금융공사 CI. [이미지=한국주택금융공사]
모집 인원은 부모세대와 자녀세대를 합쳐 총 100명 내외다. 부모세대는 만 50세 이상, 자녀세대는 만 20~49세가 대상이다. 신청 기간은 오는 10일부터 23일까지다.
부모세대는 1976년생 이전, 자녀세대는 1977년생부터 2006년생까지 지원할 수 있다.
지원자는 공사 누리집에 있는 지원서를 작성해 우편 또는 이메일로 제출하거나, 가까운 지사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최종 선발 결과는 9월 중 개별 통보된다.
주택연금 가입자나 배우자, 자녀이거나 금융·언론·노인복지 분야 경력이 있는 지원자는 선발 시 우대한다.
명예홍보대사로 선발되면 선발 이후부터 12월까지 온·오프라인에서 주택연금 홍보를 위한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수행한다. 공사는 연말 우수 활동자를 선정해 시상할 예정이다.
◆ 코스콤, 임직원 멘탈케어 박람회 운영
코스콤(대표이사 윤창현)이 임직원의 정신건강 증진과 건강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서울 여의도 본사에서 ‘제1회 사내 멘탈케어 박람회 행복약국’을 개최했다.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도에 위치한 코스콤 본사 전경. [사진=코스콤]
이번 행사는 임직원의 심리적 안정과 건강한 근무환경 조성을 위한 복지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스트레스 측정을 위한 HRV 맥파검사와 심리 상태를 점검하고 긴장을 완화할 수 있는 핸드마사지, 타로카드, 그림검사 등 체험형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직원들은 관심 있는 프로그램을 자유롭게 체험하며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자신의 심리·신체 상태를 살펴보는 시간을 가졌다.
코스콤은 개인별 심리 상태와 검사 결과를 바탕으로 맞춤형 ‘행복 처방’을 제공하는 행복약국 부스도 운영했다. 이를 통해 임직원들이 자신의 심리 상태를 점검하고 마음 건강의 중요성을 되새길 수 있도록 했다.
코스콤은 이번 박람회를 일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임직원의 정신건강 관리와 건강한 조직문화 형성을 위한 사내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갈 예정이다.
오인환 코스콤 직원복지부 부서장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임직원들이 일상 속에서 마음을 돌볼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임직원의 정신건강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