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스뱅크가 스타트업 오픈이노베이션 협업 분야를 포용금융과 자산관리 등 5개 영역으로 확대한다. 토스플레이스가 가맹점주와 고객이 함께 골목상권을 청소하는 상생 프로그램을 시작했다. 토스모바일이 통신요금 할인과 얼굴인식 결제 쿠폰을 결합한 알뜰폰 요금제를 선보였다.
◆ 토스뱅크, 오픈이노베이션 협업 분야 5개로 확대
토스뱅크(대표 이은미)가 포용금융과 비이자수익, 리테일 자산관리 등 주요 사업 분야에서 금융 혁신을 함께 추진할 스타트업을 발굴한다.
토스뱅크가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의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 ‘2026 세컨드 S.스테이지’에 참여해 스타트업 협업 분야를 5개로 확대한다. [이미지=토스뱅크]
토스뱅크는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가 주관하는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 ‘2026 세컨드 S.스테이지(스타트업 오픈 스테이지)’에 참여한다고 3일 밝혔다.
토스뱅크는 지난해 ‘2025 서드 S.스테이지’에서 사업자 신용평가 분야를 중심으로 스타트업을 모집했다. 올해는 협업 분야를 사업자 계좌 연계 솔루션과 포용금융, 비이자수익, 리테일 자산관리, 해외 뱅킹 서비스 등 5개로 확대했다.
이번 프로그램 참여기업 5곳 가운데 은행권 기업은 토스뱅크가 유일하며, 2년 연속 참여한다.
토스뱅크는 중·저신용자 대출 비중을 34%대로 유지하며 포용금융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 5월에는 펀드 판매를 위한 금융투자업 본인가를 획득해 리테일 자산관리 사업 강화도 준비하고 있다.
선정된 스타트업에는 토스뱅크 유관부서와의 밋업과 토스뱅크 애플리케이션·금융 인프라를 활용한 기술 및 서비스 실증(PoC), 토스뱅크 구성원과의 일대일 멘토링 기회가 제공된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한국평가데이터와 현대홈쇼핑, DB손해보험, LG화학도 참여한다. 모집 기간은 3일부터 오는 30일까지다.
토스뱅크 관계자는 “작년에 이어 참여하는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더 넓은 범위의 협업을 계획하고 있다”라며 “유망 스타트업과 상생하며 실질적인 금융 혁신을 이뤄낼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 토스플레이스, 성수동 골목상권 환경정화 행사 진행
토스플레이스(대표 최재호)가 가맹점주와 고객이 함께 골목상권의 환경 문제를 해결하는 오프라인 상생 프로그램을 시작했다.
토스플레이스가 서울 성동구 성수동 일대에서 가맹점주와 고객이 참여한 골목상권 환경정화 행사 ‘토스 포 베러 플레이스’를 진행했다. [사진=토스플레이스]
토스플레이스는 지난달 24일 서울 성동구 성수동에서 ‘토스 포 베러 플레이스(Toss for Better Place)’ 첫 행사를 열었다고 지난 2일 밝혔다.
‘토스 포 베러 플레이스’는 가맹점이 밀집한 골목의 쓰레기 문제를 해결하고 가맹점주와 고객, 기업이 함께 더 나은 상권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한 프로그램이다.
첫 행사는 성수동 소재 가맹점 ‘비지수프바’와 함께 진행됐다. 가맹점주와 고객, 토스플레이스 구성원 등 약 25명은 약 2시간 동안 팝업스토어 밀집지역부터 골목 안쪽 상권까지 약 3㎞ 구간을 걸으며 쓰레기를 수거했다.
이날 수거된 쓰레기는 50ℓ 종량제 봉투 5개 분량이다.
환경정화 활동 이후에는 참여 가맹점주가 준비한 음식을 함께 나누며 매장 운영의 어려움과 토스플레이스 서비스에 바라는 점 등 현장의 의견을 공유했다.
토스플레이스는 앞으로 가맹점 밀집지역을 중심으로 ‘토스 포 베러 플레이스’를 정기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토스플레이스 관계자는 “골목상권의 문제는 가맹점주 혼자 해결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지만 매일 그 거리를 함께 이용하는 사람들이 모이면 변화를 만들 수 있다고 봤다”라며 “앞으로도 가맹점주 곁에서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활동을 이어가겠다”라고 전했다.
◆ 토스모바일, 페이스페이 결합 알뜰폰 요금제 출시
토스모바일(대표 이승훈)이 통신요금 할인과 얼굴인식 결제 서비스 ‘페이스페이’ 쿠폰을 함께 제공하는 알뜰폰 요금제를 출시했다.
토스모바일이 LG유플러스망 기반의 ‘페이스페이 제휴 요금제’ 5종을 선보였다. [이미지=토스모바일]
토스모바일은 얼굴인식 결제 서비스 토스 페이스페이 혜택과 결합한 ‘페이스페이 제휴 요금제’를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요금제는 LG유플러스망을 기반으로 한 5종으로 구성됐다. 통신요금 할인과 페이스페이 결제 쿠폰을 함께 제공해 두 서비스를 모두 이용하는 고객의 비용 절감 효과를 높인 것이 특징이다.
가입 후 7개월 동안 프로모션 요금이 적용돼 월 8000원부터 이용할 수 있다. 개통한 달의 다다음 달부터 매월 2000원 상당의 페이스페이 쿠폰을 최대 24개월간 제공하며 개통 후 4개월이 지나면 1만원 쿠폰을 추가로 한 차례 지급한다.
24개월간 받을 수 있는 페이스페이 쿠폰 혜택은 최대 5만8000원 상당이다.
가입 대상은 만 17세 이상 신규가입 또는 번호이동 고객이다. 기존 페이스페이 이용자와 요금제 가입 후 처음 페이스페이를 사용하는 고객 모두 동일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상품은 △페이스페이 7GB+ 월 8000원 △10GB+ 월 9000원 △71GB+ 월 9900원 △100분·15GB+ 월 1만3000원 △100GB+ 월 1만6000원 등이다. 해당 가격은 가입 후 7개월 동안 적용된다.
100분·15GB+를 제외한 4개 요금제는 음성과 문자를 기본 제공하며 부가통화 300분도 포함한다.
토스모바일 관계자는 “이번 요금제는 매달 내는 통신비와 일상적인 결제 양쪽에서 혜택을 체감할 수 있도록 설계한 새로운 시도”라며 “앞으로도 토스가 보유한 서비스를 연결해 고객이 실질적으로 비용을 절감할 수 있는 방안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