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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 브리핑] 오늘의 금융권 소식...신한은행 전남광주 SOL클러스터 개소·BNK금융그룹 조직개편

- 신한은행, 전남광주 '신한SOL클러스터' 개소...지역 전략산업 금융지원 강화

- BNK금융그룹, 부울경 특화 전략 본격화...하반기 조직개편 실시

  • 기사등록 2026-07-15 16:5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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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뉴스=추승수 기자]

신한은행이 전남광주 지역 전략산업 지원을 위한 '신한SOL클러스터'를 개소했다. BNK금융그룹은 부울경 특화 전략 실행과 미래금융 대응 강화를 위한 2026년 하반기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 신한은행, 생산·포용금융 지원 위한 '신한SOL클러스터 전남광주' 개소


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은 15일 '신한SOL클러스터 전남광주' 개소식을 개최하고, 전남광주 지역 전략산업에 대한 현장 중심 금융지원과 민관 협력체계를 본격 가동했다고 밝혔다.


[더밸류 브리핑] 오늘의 금융권 소식...신한은행 전남광주 SOL클러스터 개소·BNK금융그룹 조직개편15일 광주 북구 신한은행 광주금융센터에서 열린 신한SOL클러스터 전남광주 개소식에서 (왼쪽부터) 안창주 광주창조경제혁신센터 대표이사, 선석기 전남광주경제자유구역청장, 양진석 광주경영자총협회 회장, 한상원 광주상공회의소 회장, 고광완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문화산업부시장, 정상혁 신한은행장 등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신한은행]

이날 행사에는 고광완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문화산업부시장, 선석기 전남광주경제자유구역청장, 한상원 광주상공회의소 회장, 양진석 광주경영자총협회 회장, 안창주 광주창조경제혁신센터 대표이사, 정상혁 신한은행장 등 지역 행정·경제·산업·창업 분야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신한SOL클러스터 전남광주'는 지난 1일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출범에 맞춰 운영을 시작했다. 이번 개소식은 클러스터의 설립 취지와 역할을 지역사회와 공유하고, 지역 산업정책과 기업 현장의 금융 수요를 실질적인 지원으로 연결하기 위한 협력 기반을 다지는 자리로 마련됐다.


'신한SOL클러스터'는 지역 전략산업을 중심으로 기업을 발굴하고 자금 수요 진단부터 금융지원 실행, 정책금융 및 그룹사 연계까지 종합 지원하는 지역 거점 금융플랫폼이다. 개별 기업에 대한 단순 여신 지원을 넘어 지역의 산업 변화와 투자계획을 살피고 성장 가능성이 높은 기업과 신규 프로젝트를 선제적으로 발굴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특히 '신한SOL클러스터 전남광주'는 AI·반도체·미래모빌리티·에너지를 중점 지원산업으로 정하고 기업의 성장 단계와 사업 특성에 따라 운전자금·설비투자, 공급망·수출금융은 물론 투자금융·자본시장 솔루션과 기업컨설팅 등 신한금융그룹의 다양한 금융서비스를 연계해 제공할 계획이다.


신한은행은 이를 위해 산업 이해도와 기업금융 역량을 갖춘 특화 RM과 기업여신심사부 소속 전문 심사역을 현장에 배치했다. 이들은 지역본부·영업점과 함께 기업을 발굴하고 상담 초기부터 자금 수요와 리스크를 검토하며, 필요 시 본점 전문부서와 그룹사, 정책금융기관을 연결해 금융지원의 실행력을 높인다.


정상혁 신한은행장은 "전남광주는 AI·반도체·미래모빌리티·에너지 산업의 핵심 거점으로 빠르게 도약하고 있다"며, "신한SOL클러스터 전남광주를 통해 개별 기업을 넘어 산업 공급망 전체를 살피고, 산업의 미래와 기업의 성장 가능성을 먼저 보는 금융을 실천하겠다"라고 전했다.


이어 "지역 현장에 최적화된 복합 금융솔루션을 제공해 전남광주가 '압도적 성장, 함께 사는 특별시'로 나아가는 데 든든한 금융 파트너가 되겠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신한은행은 금번 SOL클러스터 개소 외에도 포용금융 지원 강화를 위해 시니어층을 대상으로 한 디지털 금융교육 공간인 '학이재 광주'를 지난 3월 신설해 운영 중이며, 서남권역 고객상담센터를 통해 지역인재 채용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 BNK금융그룹, 2026년 하반기 조직개편 실시


BNK금융그룹(회장 빈대인)은 하반기 경영전략을 실행 중심 조직으로 구체화하고 지역금융 본연의 역할을 강화하기 위해 지주와 주요 자회사의 조직개편을 실시했다고 15일 밝혔다.


[더밸류 브리핑] 오늘의 금융권 소식...신한은행 전남광주 SOL클러스터 개소·BNK금융그룹 조직개편부산광역시 남구 문현금융로에 위치한 BNK금융그룹 본사 전경. [사진=BNK금융그룹] 

이번 조직개편은 △지역경제 대응 강화 △ESG 전략의 지역화 △미래금융 대응 등 세 가지 방향을 중심으로 추진됐다. 부울경(부산·울산·경남) 특화 전략을 체계적으로 실행하고 지역 주력산업에 대한 생산적금융 공급을 확대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먼저 지주는 BNK경영연구원 산하에 '부울경 경제연구팀'을 신설한다. 부울경 산업과 경제 동향을 심층 분석하는 지역 특화 연구 기능을 강화해 그룹의 경영전략 수립을 지원하는 싱크탱크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또한 '부울경ESG전략팀'을 신설해 ESG 전략과 지역사회 연계성을 강화한다. 지역 현안과 연계한 ESG 과제를 발굴하고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ESG 활동을 확대해 지역 상생 금융그룹으로서의 역할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미래금융 대응 체계도 새롭게 구축한다. 그룹 인공지능전환(AX) 실행을 총괄하는 'AX추진단'을 신설해 AI 기반 업무혁신과 디지털 전환을 본격화하고, '디지털자산추진단'을 통해 지급결제와 디지털자산 등 금융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며 미래 성장동력 확보에 나선다.


은행 자회사 역시 지역 주력산업 지원 기능을 강화한다. 부산은행과 경남은행은 각각 '산업금융전략팀'을 신설해 민선 9기 정책 방향과 연계한 산업금융 전략을 수립하고, SMR(소형모듈원전), 방산, 우주항공, 친환경조선 등 권역별 전략산업을 중심으로 지역 밸류체인 기반의 금융지원 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부산은행은 '해양금융추진단'을 신설해 해양금융 전문인력을 확보하고 선박금융과 해양인프라 금융사업 발굴을 확대한다. 또한 기술평가 기능을 혁신성장금융단으로 이관해 벤처·스타트업에 대한 투자 지원 기능도 강화한다.


경남은행은 중소기업의 세대교체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기업승계지원팀'을 신설한다. 승계 컨설팅과 금융지원을 연계한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해 지역 기업의 안정적인 승계와 지속성장을 지원할 계획이다.


BNK금융그룹 관계자는 "이번 조직개편은 하반기 경영전략을 실행 중심 조직체계로 구체화하고 지역금융그룹의 핵심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라며, "부울경 중심의 연구 역량과 ESG, AX·디지털자산 대응체계를 고도화하고, 지역 전략산업에 대한 생산적금융을 확대해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미래금융을 실현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als20517@theva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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