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저비용항공사(LCC)들이 사회공헌과 영업망 확대에 나선다. 티웨이항공은 중학생을 대상으로 항공 영업 직무를 소개하는 진로 교육을 진행했으며, 이스타항공은 하절기 여행 수요 급증에 맞춰 일본·대만·제주 등 주요 단거리 노선을 증편하고 총 8만2000석을 추가 공급한다.
◆ 티웨이항공, 청소년에 '노선관리' 실무 알린다…중학생 대상 직무 멘토링
지난 10일 티웨이항공이 국립항공박물관에서 서울 등명중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항공 진로 교육 강연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티웨이항공]
티웨이항공(대표이사 이상윤)이 지난 10일 서울 강서구 국립항공박물관에서 등명중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항공 영업 직무를 소개하는 진로 교육 강연을 진행했다. 국립항공박물관과 협력해 마련한 이번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에게 항공 업계의 실무를 소개하고 진로 탐색을 돕는 취지로 마련됐다.
강연자로 나선 이윤지 노선관리 매니저는 여객 운임 설정과 수요 예측 등 노선 수익성을 관리하는 실제 업무 프로세스를 설명했다. 신규 노선 개발 기획부터 최종 판매 실적 관리까지 이어지는 전 과정을 단계별로 다뤄 학생들의 이해를 도왔다.
양 기관은 지난 2023년 업무협약을 맺은 이후 드림톡 강연과 항공 문화 가치 확산 콘텐츠 제작 등 사회공헌 활동을 공동으로 추진해 오고 있다.
◆ 이스타항공, 일본·대만·제주 노선 임시편 투입…하절기 수요 대응
이스타항공이 8월부터 10월까지 일본과 대만, 제주 등 주요 단거리 노선을 증편 운항한다. [이미지=이스타항공]
이스타항공(대표이사 조중석)이 하절기 여행 수요 증가에 대응해 8월부터 10월까지 일본과 대만, 제주 등 주요 단거리 노선을 증편 운항한다. 이번 임시편 투입으로 늘어나는 항공편은 총 434편이며, 이를 통해 약 8만2000석의 좌석이 추가로 공급된다.
국제선의 경우 인천발 도쿄 및 후쿠오카 노선이 오는 14일부터 10월 24일까지 각각 매일 왕복 4~5회, 4회 수준으로 확대된다. 부산에서 출발하는 후쿠오카와 타이베이 노선도 8월 29일부터 공급석이 대폭 늘어 매일 왕복 2~3회씩 운항할 예정이다.
추석 연휴 등이 포함된 9월 19일부터 10월 11일 사이에는 국내선 수요를 겨냥해 김포~제주 노선에 32편이 추가 배치된다. 이스타항공 측은 이용객들의 단거리 여행 및 연휴 기간 이동 편의를 높이기 위해 수요가 집중되는 노선을 위주로 공급량을 탄력적으로 조정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