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항공사들이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맞춤형 항공편 운항과 프로모션에 나선다. 대한항공은 국내선 수요가 몰리는 김포~제주 노선에 마일리지 전용 특별기를 투입해 좌석 공급을 확대하며, 에어서울은 일본 다카마쓰 노선 탑승객을 대상으로 현지 교통권 및 식사권 등이 포함된 혜택을 제공한다.
◆ 대한항공, 7월말부터 김포~제주 마일리지 특별기 투입…A220 기종
대한항공이 김포와 제주를 잇는 노선에 마일리지 전용 특별 항공편을 추가로 투입한다. [사진=대한항공]
대한항공(조원태 우기홍)이 오는 7월 27일부터 8월 6일까지 김포와 제주를 잇는 노선에 마일리지 전용 특별 항공편을 추가로 투입한다. 이는 여름 휴가 기간 동안 승객들이 마일리지를 활용해 항공권을 보다 수월하게 예매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된 조치다.
해당 여객기는 8월 2일을 제외한 날짜에 하루 두 번씩 비행하여 총 20회 일정으로 스케줄이 잡혀 있다. 승객 수송에는 140명을 태울 수 있는 에어버스 A220-300 기종이 사용되며, 출발 시간대는 대부분 오후에 집중되어 있다.
요일별 비행 시간표 조회와 좌석 예매 절차는 6월 26일부터 진행할 수 있다. 이번 노선 추가를 통해 여름철 제주행 좌석 공급량을 늘리고 승객들의 원활한 마일리지 소진을 지원하게 된다.
◆ 에어서울, 다카마쓰 노선 프로모션 실시…디지털 쿠폰북 제공
에어서울이 여름철 여행객을 대상으로 일본 다카마쓰 노선 프로모션을 시행한다. [이미지=에어서울]
에어서울(대표이사 김중호)이 여름철 여행객을 대상으로 일본 다카마쓰 노선 프로모션을 시행한다. 7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탑승하는 승객 전원에게는 리무진버스 및 페리 이용권, 관광지 입장권 등이 포함된 디지털 쿠폰북이 지급된다. 해당 항공권의 구매 기간은 8월 31일까지다.
일본 다카마쓰는 일본에서도 '우동의 본고장'으로 불리곤 한다. 프로모션 기간 중 7월 1일과 8월 31일에 인천에서 출발하는 이용객 중 100명에게는 추첨을 통해 현지 우동 식사권을 제공한다. 우동 식사권 응모는 오는 6월 29일까지 진행할 수 있다.
이와 함께 현지 맛집과 쇼핑몰 등에서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시내 상점가 쿠폰도 전 승객에게 배포되며, 해당 쿠폰의 유효기간은 올해 12월 31일까지다. 에어서울 관계자는 "비행기를 타는 순간부터 현지 식탁까지, 올여름 고객들에게 가장 맛있는 소도시 여행을 선물하고자 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