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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부동산 레이더] SK에코플랜트, 구성원 주도 AI 에이전트 개발 체계 구축

- SK에코플랜트 “현업이 직접 AI 만든다”…3단계 AI 확산 체계 가동

- 삼성물산, 신반포19·25차에 ‘5세대 래미안’ 제안…“반포 새 랜드마크 조성”

- 현대건설, 압구정 현대에 로보틱스 기술 적용…“미래형 주거 플랫폼 구현”

  • 기사등록 2026-05-29 15:1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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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뉴스=정지훈 기자]

SK에코플랜트는 구성원이 직접 AI 에이전트를 개발하는 체계를 구축하며 업무 혁신에 나섰고, 삼성물산은 신반포19·25차 재건축 사업에 차세대 하이엔드 주거 모델을 제안했다. 현대건설도 압구정 현대에 AI·로봇 기술을 접목한 스마트 주거 플랫폼 구축 계획을 공개하며 미래 경쟁력 확보에 집중하고 있다.


◆ SK에코플랜트, AI 기반 업무 혁신 본격화…“AI 생애주기 완성 목표” 


[건설·부동산 레이더] SK에코플랜트, 구성원 주도 AI 에이전트 개발 체계 구축SK에코플랜트가 구성원이 직접 업무용 AI 에이전트를 기획·개발할 수 있는 3단계 AI 확산 체계를 구축했다. [사진=SK에코플랜트]

SK에코플랜트가 구성원이 직접 업무용 AI 에이전트를 기획·개발할 수 있는 3단계 AI 확산 체계를 구축했다. 체계는 ▲AI 수용(AI Delivery) ▲AI 역량개발(AI Capa. Belt) ▲AI 에이전트 개발·서비스화(AI FAB)로 구성되며, EPC(설계·조달·시공)와 지원 부문 전반에 AI 기반 업무 방식을 확산해 생산성과 미래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회사는 사내 전문가가 현장을 찾아 맞춤형 교육과 컨설팅을 제공하는 ‘AI 딜리버리’와 단계별 AI 역량 인증 프로그램 ‘AI Capa. Belt’를 운영 중이다. 현재까지 약 200명의 구성원이 프로그램을 이수했으며, 최신 AI 도구와 외부 전문가 코칭을 바탕으로 현업 데이터 기반 AI 에이전트를 직접 설계·구현하는 경험을 축적했다.


실제 현장에서는 AI를 활용한 업무 효율 개선 사례도 나오고 있다. 한 구성원은 바이브 코딩(Vibe Coding)을 활용해 1600페이지 분량의 지반조사 보고서를 자동 요약하고 3D로 시각화하는 AI 에이전트를 개발했다. SK에코플랜트는 향후 교육 과정에서 개발된 AI 에이전트의 서비스화를 담당하는 ‘AI FAB’ 도입도 추진할 계획이다.

◆ 삼성물산, 신반포19·25차 재건축 수주전 본격화…“영구 한강 조망·180m 타워 구현” 


[건설·부동산 레이더] SK에코플랜트, 구성원 주도 AI 에이전트 개발 체계 구축삼성물산 건설부문이 신반포19·25차 통합 재건축 사업에 차세대 하이엔드 브랜드 ‘래미안 일루체라’를 제안했다. [이미지=삼성물산]

삼성물산 건설부문이 신반포19·25차 통합 재건축 사업에 차세대 하이엔드 브랜드 ‘래미안 일루체라’를 제안했다. 회사는 래미안 원베일리와 래미안 원펜타스를 뛰어넘는 ‘5세대 래미안’을 구현하겠다는 목표 아래 차별화 설계와 금융 조건 등을 내세웠다. 특히 업계 유일 AA+ 신용등급을 기반으로 사업비 전체를 최저금리로 조달하고, 이주비 LTV 100% 보증과 보증수수료 면제 등을 통해 조합원 부담을 최소화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반포3주구 재건축 사업 경험을 바탕으로 ‘분양가 상한제 솔루션’도 제안했다. 설계와 인허가, 원가, 품질, 분양 전략 등을 통합 관리해 일반분양 수익을 극대화하겠다는 전략이다. 회사 측은 반포3주구 사례에서 일반분양가를 3.3㎡당 8484만원으로 확정하며 잠원동 일대 다른 신축 단지보다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설계 측면에서는 미국 글로벌 설계사 SMDP와 협업해 반포 최고 높이인 180m 랜드마크 타워와 ‘듀얼 스카이 커뮤니티’를 제안했다. 인접 단지 재건축 이후까지 고려한 조망 시뮬레이션을 통해 전체 616세대 중 약 87%인 533세대에 영구 한강 조망을 확보했다는 설명이다. 이와 함께 거실과 주방 위치를 바꿀 수 있는 ‘스위블 평면’과 대규모 커뮤니티 시설, 홈플랫폼 ‘홈닉’ 서비스 등을 적용해 스마트 주거 환경도 구현할 계획이다.


◆ 현대건설, 압구정 현대에 AI·로봇 총집결…주차·배송·안전관리 혁신 


[건설·부동산 레이더] SK에코플랜트, 구성원 주도 AI 에이전트 개발 체계 구축현대건설이 『압구정 현대』 입주민의 주거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로보틱스 기술을 적용한 미래형 주거 환경 구축 계획을 공개했다. [이미지=현대건설]

현대건설이 『압구정 현대』 입주민의 주거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로보틱스 기술을 적용한 미래형 주거 환경 구축 계획을 공개했다. 회사는 이동 편의와 배송·보안, 차량관리, 안전관리 등 생활 전반에 로봇 기술을 접목한 ‘로보틱스 라이프’를 구현해 스마트 주거 플랫폼을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이동 편의 분야에서는 DRT(수요응답교통)와 나노모빌리티를 도입한다. DRT는 입주민이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서 차량을 호출하면 실시간 최적 경로를 분석해 이동을 지원하며, 단지 외부 생활권까지 연계하도록 설계됐다. 나노모빌리티는 단지 내부 이동 수단으로 활용되며 어린이와 시니어 등 교통약자의 이동을 돕고 짐 운반 기능도 제공한다. 배송·보안 분야에서는 현대차그룹의 모바일 로봇 플랫폼 ‘모베드(MobED)’를 활용해 비대면 배송과 분리수거 지원 시스템을 구축한다.


차량관리와 안전관리에도 로보틱스 기술이 적용된다. 주차로봇이 차량을 자동 주차하고 AI 차량 스캐닝 시스템이 차량 상태를 실시간 관리하며, 전기차 충전 로봇은 자동으로 충전을 수행한다. 또 SPOT 안전 서비스 로봇과 무인소방로봇이 화재 위험과 이상 상황을 감지·대응하고, 전기차 화재 발생 시 차량을 방화 구역으로 이동시켜 초기 진압을 지원하는 시스템도 제안했다. 현대건설은 AI·로보틱스 기반 주차 시스템 관련 특허 3건도 출원하며 미래형 주거 플랫폼 개발을 확대하고 있다.



tvn@theva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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