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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부동산 레이더] 삼성물산, 유튜브 ‘직무인터뷰’ 공개…직무 정보로 취준생 소통 강화

- 삼성물산 건설부문, 유튜브 직무 인터뷰 콘텐츠 공개…데이터·로봇 등 신직무 소개

- DL이앤씨, 압구정5구역 재건축 위해 금융권과 협력…‘하이엔드 금융 솔루션’ 제공

- 롯데건설, ‘아시아 디자인 프라이즈 2026’ 위너 2건 수상…조경 디자인 경쟁력 입증

  • 기사등록 2026-03-11 17:0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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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뉴스=정지훈 기자]


국내 건설사들이 콘텐츠, 금융, 디자인 등 비건설 영역의 역량을 강화하며 브랜드 가치 제고와 사업 경쟁력 확보에 나서고 있다. 이는 단순한 물리적 건축물 공급을 넘어 소프트웨어 경쟁력을 통해 시장 우위를 점하려는 전략적 움직임으로 분석된다.


◆ '건설 직무를 영상으로'…삼성물산, 채용 시즌 맞아 ‘직터뷰’ 시리즈 선보여 


[건설·부동산 레이더] 삼성물산, 유튜브 ‘직무인터뷰’ 공개…직무 정보로 취준생 소통 강화삼성물산 건설부문이 상반기 채용 시즌을 맞아 공식 유튜브 채널 ‘삼물가게’를 통해 직무 소개 콘텐츠 ‘직무인터뷰’ 시리즈를 공개했다. [이미지=삼성물산]

삼성물산 건설부문(대표이사 오세철)이 상반기 채용 시즌을 맞아 공식 유튜브 채널 ‘삼물가게’를 통해 직무 소개 콘텐츠 ‘직터뷰(직무 인터뷰)’ 시리즈를 공개했다. ‘직터뷰’는 현직 직원이 직접 출연해 자신의 직무와 업무 일상을 설명하는 영상 콘텐츠로, 건설업 직무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제작됐다. 특히 삼성물산 건설부문 상반기 신입사원 채용 접수가 오는 17일 오후 5시까지 진행되는 가운데 지원자들에게 실질적인 참고 자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시리즈는 총 28편으로 구성되며 시공·안전·설계 등 전통적인 건설 직무뿐 아니라 데이터 분석, 건설로봇 기술 등 최근 건설업계에서 주목받는 분야까지 폭넓게 다뤘다. 데이터 분석 직무 편에 출연한 김지현 프로는 영상에서 현장 데이터를 인공지능(AI) 기술로 분석해 가치 있는 데이터 자산으로 활용하는 업무를 소개하며 “회사 전반의 데이터를 기반으로 문제 해결에 기여할 수 있다는 점이 장점”이라고 설명했다.


건설로봇기술 직무 편에 출연한 김준범 프로는 건설 현장에서 로봇 활용 수요가 늘고 있는 점을 강조하며 현장 운영 과정에서 발생하는 문제 해결 역량을 키울 수 있다고 전했다. 또한 주택 인테리어 설계 직무 편에서는 외국인 직원이 한국 아파트 사업의 수주부터 수행까지의 과정을 경험하며 글로벌 협업 역량을 쌓을 수 있다는 점을 소개했다. 삼성물산은 유튜브 채널을 통해 직무 인터뷰 외에도 건축 이야기와 현장 콘텐츠 등을 지속적으로 공개하며 건설업에 대한 이해와 친밀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 DL이앤씨, 5대 은행·증권사와 압구정5구역 MOU…VVIP 맞춤 금융 서비스 도입 


[건설·부동산 레이더] 삼성물산, 유튜브 ‘직무인터뷰’ 공개…직무 정보로 취준생 소통 강화박창용(오른쪽) DL이앤씨 주택사업본부 수주관리실장이 지난 10일 서울 성동구 '디타워 서울 포레스트' 아크로 라운지에서 '압구정5구역을 위한 하이엔드 금융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천병주 하나은행 종로영업본부 지역대표와 기념 촬영 하고 있다. [사진=DL이앤씨]

DL이앤씨(대표이사 박상신)가 서울 핵심 도시정비 사업지인 압구정5구역 재건축 사업 추진을 위해 국내 주요 금융기관과 협력 체계를 구축했다. DL이앤씨는 지난 10일 5대 시중은행(KB국민은행·신한은행·하나은행·우리은행·NH농협은행)과 5대 증권사(KB증권·NH투자증권·삼성증권·한국투자증권·키움증권) 등 총 10개 금융기관과 ‘압구정5구역을 위한 하이엔드 금융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압구정5구역의 상징성과 고자산가 중심의 조합원 특성을 고려해 기존 사업비 조달을 넘어선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DL이앤씨는 ‘아크로 서울포레스트’ 등 하이엔드 주거 브랜드 사업에서 축적한 경험을 바탕으로 압구정5구역에 프리미엄 금융 서비스를 접목할 계획이다. 특히 100억원 이상 자산을 보유한 조합원을 겨냥해 ‘더 리치 파이낸스(The Rich Finance)’ 파트너십을 도입한다.


더 리치 파이낸스는 대출 지원을 넘어 프라이빗 뱅킹(PB) 서비스와 연계한 통합 금융 패키지로, 자산관리와 세무 컨설팅, 상속·증여 자문 등을 포함한다. DL이앤씨는 이번 협약을 통해 안정적인 자금 조달 기반을 확보하는 한편 조합원에게 차별화된 금융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DL이앤씨 관계자는 “압구정5구역은 대한민국 부촌 지도를 새롭게 쓸 상징적인 프로젝트”라며 “재무 안정성과 금융기관의 자본력을 결합해 차별화된 하이엔드 금융 솔루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 롯데건설, 아시아 디자인 프라이즈 수상…실버 정원·ESG 놀이터 디자인 인정

 

[건설·부동산 레이더] 삼성물산, 유튜브 ‘직무인터뷰’ 공개…직무 정보로 취준생 소통 강화롯데건설이 아시아 최대 디자인 공모전에서 조경 디자인 경쟁력을 인정받았다. [사진=롯데건설]

롯데건설(대표이사 오일근)이 아시아 최대 디자인 공모전에서 조경 디자인 경쟁력을 인정받았다. 롯데건설은 ‘아시아 디자인 프라이즈 2026(ASIA DESIGN PRIZE 2026)’ 공간·건축 부문에 출품한 작품 2점이 ‘위너(Winner)’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아시아 디자인 프라이즈는 2016년 창설된 국제 디자인 어워드로, 31개국에서 약 1500여 개 작품이 출품되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디자인 공모전이다.


이번에 수상한 작품은 서울 강서구 마곡동 ‘VL르웨스트’ 단지 내 선큰 정원 ‘르웨스트 ROCK(樂) 가든’과 강원 원주시 반곡동 ‘원주 롯데캐슬 시그니처’의 어린이 놀이터 ‘EARTH SAVER(어스 세이버)’다. ‘르웨스트 ROCK 가든’은 실버 세대의 건강과 장수를 기원하는 의미를 담은 다목적 정원으로, 수목과 암석을 재해석한 원형 조형물을 중심으로 휴식과 산책, 전망이 가능한 공간으로 조성됐다.


‘어스 세이버’ 놀이터는 ESG 가치를 반영한 환경교육형 놀이 공간으로, 리사이클링과 멸종위기 동물, 수분 매개 식물 등을 테마로 구성됐다. 미스트 조경시설과 기후변화 관련 학습 QR코드 등 다양한 체험 요소를 도입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롯데건설은 조경 브랜드 ‘그린바이그루브(GREEN X GROOVE)’를 통해 차별화된 조경 상품을 개발하고 있으며, 향후 성수4지구 등 신규 아파트 단지에도 이를 적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jahom01@theva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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