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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상 HS효성 부회장, 다보스 포럼서 글로벌 화학 전략·공급망 협력 행보 강화

  • 기사등록 2026-01-22 15:2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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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뉴스=정지훈 기자]

HS효성은 "조현상 HS효성 부회장이 2026년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린 세계경제포럼(WEF·다보스 포럼)에 참석해 글로벌 산업 리더 및 각국 정부 관계자들과 교류하며 글로벌 화학 산업의 중장기 전략과 공급망 협력 강화를 위한 행보를 펼쳤다"고 22일 밝혔다.


조현상 HS효성 부회장, 다보스 포럼서 글로벌 화학 전략·공급망 협력 행보 강화조현상(오른쪽) HS효성 부회장이 다보스 포럼에 참석해 데벤드라 파드나비스 인도 마하라슈트라 주총리를 만나 인도시장 투자 계획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 [사진=HS효성]

조 부회장은 이번 포럼의 핵심 세션 가운데 하나인 ‘화학 거버너스(Chemical Governors) 미팅’에 공식 초청을 받아 참석했다. 해당 미팅은 세계 주요 화학 기업 최고경영진들이 한자리에 모여 산업의 미래를 논의하는 자리로, 독일 BASF, 미국 다우(Dow), 사우디아라비아 사빅(SABIC), HS효성 등 글로벌 주요 화학기업 10여 곳이 참여했다.


조 부회장은 이 자리에서 글로벌 화학 기업 CEO들과 만나 지정학적 리스크가 글로벌 공급망에 미치는 영향과 중동·중국의 설비 증설이 화학 산업 전반에 가져올 장기적 파급효과에 대한 대응 전략을 논의했다. 아울러 HS효성이 추진 중인 친환경 소재 사업과 저탄소 전환(Net-Zero) 전략을 공유하며 지속가능한 성장 방안에 대한 글로벌 공감대를 형성했다.


다보스 포럼 기간 중 조 부회장은 프랑수아-필립 샴페인(François-Philippe Champagne) 캐나다 재무장관과도 별도 면담을 진행했다. 샴페인 장관의 요청으로 성사된 이번 만남에서 조 부회장은 북미를 포함한 글로벌 공급망에서 한국과 한국 기업들이 수행하고 있는 역할을 강조하고, 최근 경주에서 열린 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확인된 양국 간 협력과 캐나다 정부의 지원에 감사를 표했다. 이어 한국 기업들에 대한 지속적인 정책적 지원을 요청했다.


또한 조 부회장은 데벤드라 파드나비스(Devendra Fadnavis) 인도 마하라슈트라주 총리와 만나 인도 시장 공략을 위한 현지 투자 계획을 논의했다. 마하라슈트라주는 인도 전체 산업 생산의 약 15%, 국내총생산(GDP)의 약 14.7%를 차지하는 핵심 산업 거점으로 꼽힌다. 


파드나비스 주총리는 “글로벌 소재 강자인 HS효성이 해당 지역 투자를 통해 인도 내수와 수출의 기회를 잡고, 고용 창출은 물론 인도 산업 발전에도 크게 기여해 달라”고 요청했다.


조 부회장은 “앞으로도 국가와 기업의 발전을 위해 각국 기업 및 정부와 소통을 강화하고 친환경·저탄소 전환과 안정적인 글로벌 공급망 구축을 위한 협력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jahom01@theva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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