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대표이사 류재철)가 글로벌 자동차 미디어 '모터트렌드(MotorTrend)'가 주관하는 '2026 SDV 이노베이터 어워즈(2026 SDV Innovator Awards)'를 2년 연속 수상했다.
LG전자가 ‘2026 SDV 이노베이터 어워즈’를 2년 연속 수상했다. 사진은 ‘선구자(Pioneer)’ 부문을 수상한 VS사업본부 디스플레이개발리더 김경락 상무이다 [사진= LG전자]
모터트렌드 'SDV 이노베이터 어워즈'는 소프트웨어 중심 차량(SDV) 분야의 혁신을 이끌어 온 인물을 선정하는 상으로 올해 4회를 맞았다.
김경락 LG전자 VS사업본부 디스플레이개발리더 상무는 차량용 디스플레이를 단순한 표시 장치를 넘어, 소프트웨어 중심 차량의 핵심인 지능형 인터페이스로 발전시킨 점을 높이 평가받아 '선구자(Pioneer)' 부문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의 핵심 배경은 '벤더블 무빙 디스플레이(Bendable Moving Display)'를 통해 구현한 '샤이테크(Shy Tech)'이다. 사용하지 않을 때는 화면 아랫부분을 뒤로 접어 가리고, 디스플레이가 필요할 때는 펼쳐서 대형 화면으로 활용하는 기술이다. 이 디스플레이는 향후 프리미엄 완성차에 탑재될 예정이다.
LG전자는 광학 기술 기반의 차세대 디스플레이 분야의 혁신을 가속화한다. 전면유리(Windshield)에 블랙 스크린 없이 고휘도 영상을 구현하는 '와이드 호버 스크린(Wide Hover Screen)', 운전자의 시선에 따라 초점 조절이 되는 '초경량 증강현실 헤드업 디스플레이(AR-HUD)' 등이 대표적이다.
지난해에는 SDV 관련 자동차 산업 트렌드를 리드하는 '리더' 부문에서 은석현 VS사업본부장 사장이 수상했다.
LG전자는 SDV에서 인공지능 정의 차량(AIDV)까지 전장 기술 혁신을 통해 미래 모빌리티 솔루션 분야를 주도해 나가겠다는 방침이다.
LG전자가 글로벌 자동차 미디어 ‘모터트렌드’가 주관하는 ‘2026 SDV 이노베이터 어워즈’를 2년 연속 수상했다. LG전자 모델이 차량용 디스플레이 솔루션을 시연하고 있다. [사진= LG전자]
LG전자는 미국 라스베이거스 'CES 2026'에서 최신 AIDV 기술을 공개했다. △전면 유리에 투명 OLED 디스플레이를 적용한 '디스플레이 솔루션' △시선에 따라 정보를 제공하는 '비전 솔루션' △뒷좌석 AI 큐레이션 기반의 '엔터테인먼트 솔루션'으로 구성된다. 완성차 고객사를 대상으로 차량용 온디바이스 AI 솔루션 'AI 캐빈 플랫폼(AI Cabin Platform)'도 소개했다.
LG전자는 SDV 전환 솔루션인 'LG 알파웨어'를 통해 인포테인먼트, 소프트웨어, 텔레매틱스,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ADAS) 등 핵심 역량을 강화해 왔다. 알파웨어는 △콘텐츠 중심의 '플레이웨어' △AR/MR 기술을 활용한 '메타웨어' △AI 알고리즘으로 탑승자 행동을 분석하는 '비전웨어'로 나뉜다.
또 독자 스마트 TV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 차량용 콘텐츠 플랫폼(ACP)을 상용 전기차에 처음으로 적용했다. 이를 통해 차량 내부에서 LG채널 등 다양한 콘텐츠 이용이 가능해졌다.
은석현 LG전자 VS사업본부장 사장은 "실시간 분석 기술을 바탕으로 안전하고 편리한 이동 경험을 제공해 AIDV 시대를 선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