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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 레이더] 삼성전자, 올림픽·KBIS서 '기술력' 과시...LG전자, 미 공조상 '9년 연속' 쾌거

- 삼성전자, 2026 밀라노·코르티나 동계 올림픽 쇼트트랙 경기장 모니터 지원

- 삼성전자, 'KBIS 2026'서 미 현지 특화 가전 라인업 공개...AI·럭셔리 빌트인으로 승부

- LG전자, 미국냉동공조협회 '퍼포먼스 어워드' 9년 연속 수상...히트펌프 등 6개 부문 석권

  • 기사등록 2026-02-12 13:3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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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뉴스=손민정 기자]

삼성전자와 LG전자가 유럽과 북미 등 글로벌 시장에서 기술력을 앞세운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삼성전자는 ‘2026 밀라노 코르티나 동계올림픽’에 고성능 모니터를 지원했고, 북미 최대 주방·욕실 전시회 ‘KBIS 2026’에 참가해 AI 가전 기술을 뽐낸다. LG전자 역시 미국 냉동공조협회(AHRI)로부터 9년 연속 ‘퍼포먼스 어워드’를 수상하며 북미 공조 시장에서의 입지를 공고히 했다.


◆ 삼성전자, 2026 밀라노·코르티나 동계 올림픽 쇼트트랙 경기장 모니터 지원


[전자 레이더] 삼성전자, 올림픽·KBIS서 \ 기술력\  과시...LG전자, 미 공조상 \ 9년 연속\  쾌거2026 밀라노 코르티나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경기장 필드 오브 플레이' 구역에 삼성전자 37형 모니터 '뷰피니티 S8(S80UD)'가 설치됐다. [사진=삼성전자]

삼성전자(대표이사 전영현 노태문)가 ‘2026 밀라노 코르티나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경기장에 심판 판정과 중계 지원을 위한 고성능 모니터를 공급했다. 쇼트트랙은 0.001초 차이로 승부가 갈리고 선수 간 미세한 접촉이나 스케이트 날 위치가 중요한 만큼, 정밀한 비디오 판독과 신속한 방송 송출을 위해 일반 제품보다 높은 해상도와 신뢰성을 갖춘 장비가 도입됐다.


심판이 비디오 판독을 진행하는 ‘필드 오브 플레이(Field of Play)’ 구역에는 37형 ‘뷰피니티 S8(S80UD)’이 설치됐다. 이 제품은 4K UHD 해상도와 HDR10 기능을 탑재해 기존 32형 모델보다 화면을 키우고 명암 표현을 강화했다. 이를 통해 심판진은 선수들의 접촉 순간과 움직임 등 경기 장면의 세부 요소를 한눈에 식별해 판정 정확도를 높일 수 있다.


올림픽 주관 방송사(OBS)가 운영하는 ‘비디오 룸’에는 55형 커브드 모니터 ‘오디세이 아크’가 배치됐다. 1000R 곡률의 커브드 스크린과 1ms(GtG) 응답속도를 지원해 화면 왜곡을 최소화하고 끊김 없는 영상을 제공한다. 이는 수많은 화면을 빠르게 모니터링해야 하는 중계 현장에서 역동적인 쇼트트랙 경기를 실시간으로 확인하는 데 활용된다.


◆ 삼성전자, 'KBIS 2026'서 미 현지 특화 가전 라인업 공개...AI·럭셔리 빌트인으로 승부


[전자 레이더] 삼성전자, 올림픽·KBIS서 \ 기술력\  과시...LG전자, 미 공조상 \ 9년 연속\  쾌거삼성전자 가전으로 완성한 북미 스타일의 주방 공간 라이프스타일 이미지이다. [이미지=삼성전자]

삼성전자(대표이사 전영현 노태문)가 오는 17일부터 19일(현지시각)까지 미국 플로리다주 올란도에서 열리는 북미 최대 주방·욕실 전시회 ‘KBIS 2026’에 참가해 현지 특화 가전 라인업을 공개한다. 이번 전시에서 삼성전자는 인공지능(AI) 기능을 강화한 ‘비스포크 AI’ 가전과 럭셔리 빌트인 브랜드 ‘데이코(Dacor)’ 제품을 중심으로 브랜드 위상을 강화할 예정이다.


전시의 핵심인 2026년형 ‘비스포크 AI 패밀리허브’ 냉장고는 구글 제미나이를 적용해 식재료 인식 정확도를 높였다. 내부 카메라가 식재료를 파악해 입출고를 기록하고 레시피를 제안하며, 영상 콘텐츠를 레시피로 변환하는 기능도 탑재했다. 함께 전시되는 ‘비스포크 슬라이드인 인덕션 레인지’는 7형 스크린을 통해 조리값을 자동 설정하며, ‘비스포크 AI 벤트 콤보’ 세탁건조기는 외부 배기 방식을 적용해 68분 만에 세탁과 건조를 완료한다. 


럭셔리 빌트인 라인업인 ‘데이코’ 존에서는 주방 가구와 일체감을 주는 냉장고와 냉동고, 식기세척기, 와인 전용 가전 등을 선보인다. 특히 데이코 와인 셀러는 3개의 독립 공간 온도를 개별 설정할 수 있으며, 와인 디스펜서는 아르곤 가스 기술을 활용해 개봉 후 최대 60일간 와인의 맛과 향을 유지한다. 이상직 삼성전자 DA사업부 부사장은 “현지 특화 기능과 빌트인 라인업을 앞세워 북미 시장 점유율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 LG전자, 미국냉동공조협회 '퍼포먼스 어워드' 9년 연속 수상...히트펌프 등 6개 부문 석권


[전자 레이더] 삼성전자, 올림픽·KBIS서 \ 기술력\  과시...LG전자, 미 공조상 \ 9년 연속\  쾌거AHRI 퍼포먼스 어워드(Performance Award)를 수상한 LG전자 멀티브이 5(Multi V 5)와 가정용 히트펌프 온수기 제품이다. [사진=LG전자]

LG전자(대표이사 류재철)의 냉난방 공조 설루션이 미국냉동공조협회(AHRI)가 수여하는 ‘퍼포먼스 어워드’를 9년 연속 수상했다. AHRI는 매년 글로벌 시험인증기관을 통해 제조사별 제품을 무작위로 선정하고, 실제 성능이 사양과 부합하는지 평가한다. 대상 제품이 최근 3년 연속 1차 성능평가를 통과해야만 상을 받을 수 있어 선정 기준이 엄격하다.


LG전자는 올해 △대용량 시스템 에어컨(VRF) △공랭식 냉각시스템(ACCL) △수랭식 냉각시스템(WCCL) △공기조화기(AHU) △AHU 및 칠러 열교환기(ACHC) △가정용 히트펌프 온수기(RWH) 등 총 6개 제품군이 선정됐다. 대표 제품인 ‘멀티브이 5’는 고효율 인버터 컴프레서를 탑재해 에너지 효율을 높였으며, 공랭식 스크롤 칠러는 좁은 공간 설치가 용이한 상업용 제품이다. 특히 가정용 히트펌프 온수기는 에너지 스타 인증을 획득한 효율성을 인정받아 올해 처음으로 수상 명단에 포함됐다.


이재성 LG전자 ES사업본부장은 “AHRI 성능평가에서 9년 연속 입증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공조 시장에서 효율적인 제품을 지속해서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sounds0601@theva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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