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촌에프앤비가 국내에 적응하며 꿈을 키워가는 이주배경 청소년과 성인들을 대상으로 외식산업 체험 기회를 제공해 진로 찾기에 도움을 줬다.
이주배경 청소년들이 지난 21일 경기도 성남시 판교 본사에서 열린 ‘기업탐방’ 프로그램에서 사옥을 둘러보고 있다. [사진=교촌에프앤비]
교촌에프앤비는 지난달 23일부터 지난 21일까지 경기도 성남시 판교 본사에서 ‘이주배경 지원사업 기업탐방’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탐방은 외식산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희사이버대학교, 사단법인 이주민센터 친구와 체결한 산학 협력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마련된 ‘상생과 나눔’이라는 교촌의 공유가치를 실천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경희사이버대학교와 사단법인 이주민센터 친구에서 위탁 운영중인 서울시글로벌청소년교육센터에 소속된 이주배경 청소년과 성인학습자 87명이 참여했고 행사는 총 4회에 걸쳐 진행됐다.
교촌의 브랜드 철학인 진심경영과 사회공헌 활동을 소개 받은 뒤 브랜드 아카이브, 라이브러리, 피트니스센터를 둘러보고 구내식당에서 점심을 함께하며 임직원들의 건강과 휴식, 학습을 지원하는 기업 문화를 체험했다. ‘교촌 1991 스쿨’ 조리체험 프로그램에서 붓으로 소스를 바르는 교촌만의 치킨 조리법도 체험했다.
교촌에프앤비는 앞으로도 다양한 구성원과 함께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상생과 나눔의 경영 철학을 실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