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GS건설, 美 수전해 기술 선도 기업 '이볼로'와 수전해 플랜트 패키지 개발 본격화

  • 기사등록 2025-11-24 14:09:19
기사수정
[더밸류뉴스=정지훈 기자]

GS건설(대표이사 허윤홍 허창수)이 차세대 친환경 에너지로 주목 받는 수소 사업의 진출 토대를 마련한다. 


GS건설은 이달 미국 수전해 기술 선도기업인 이볼로(Evoloh)와 '음이온 교환막 기반 수전해 플랜트 패키지 개발' 계약을 맺고, 이달 말부터 본격 개발 업무에 착수한다고 24일 밝혔다. 


GS건설, 美 수전해 기술 선도 기업 \ 이볼로\ 와 수전해 플랜트 패키지 개발 본격화GS건설은 이달 미국 수전해 기술 선도기업인 이볼로(Evoloh)와 '음이온 교환막 기반 수전해 플랜트 패키지 개발' 계약을 맺고, 이달 말부터 본격 개발 업무에 착수한다. 이미지는 음이온 교환막 수전해 스택 개략도. [이미지=GS건설]음이온 교환막 기술은 수산화 이온(OH−)을 전달하는 고분자 막을 이용해 물을 전기분해해 수소를 생산하는 기술이다. 저렴한 촉매로 고순도 수소를 생산할 수 있는 차세대 수전해 방식으로 주목받고 있다. 


GS건설과 파트너십을 맺은 이볼로는 음이온 교환막을 기반으로 물을 전기분해 하여 수소를 생산하는 수전해 스택 제조 핵심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현재 이볼로는 메가와트 (MW) 규모의 수전해 스택의 파일럿 테스트를 완료하고, 상업생산에 착수, 기술의 실현 가능성을 입증했다. 


GS건설은 국내외 풍부한 플랜트 설계•시공•조달(EPC) 사업 수행 역량과 이볼로社와의 협력을 통해 경제성과 안전성을 갖춘 수백 메가와트급 수소 생산 플랜트 패키지를 개발, 친환경 에너지 사업 진출에 한발 더 다가설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GS건설 관계자는 “당사의 EPC 기술력과 경험을 접목해 기존 석유화학 중심의 플랜트 사업에서 친환경 에너지 사업으로 영역을 확장하는 전환점” 이라며 “수소 시장의 밸류체인 형성을 통해 그린 비즈니스 분야를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jahom01@thevaluenews.co.kr

[저작권 ⓒ 더밸류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밸류뉴스' 구독하기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

뉴스레터 발송을 위한 최소한의 개인정보를 수집하고 이용합니다. 수집된 정보는 발송 외 다른 목적으로 이용되지 않으며, 서비스가 종료되거나 구독을 해지할 경우 즉시 파기됩니다.

광고성 정보 수신

제휴 콘텐츠, 프로모션, 이벤트 정보 등의 광고성 정보를 수신합니다.
관련기사
TAG
0
기사수정
  • 기사등록 2025-11-24 14:09:19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그 기업 궁금해? 우리가 털었어
더밸류뉴스 구독하기
유통더보기
버핏연구소 텔레그램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