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샘(대표 김유진)이 11년간 지역사회 노후 공간을 새롭게 단장하는 공간개선사업을 성공적으로 진행하며 ESG 기업으로서의 위상을 높였다.
김연의(왼쪽) 한샘 기업문화팀 부장이 지난달 28일 경기도 시흥시 푸른지역아동센터에서 심윤식 시흥시 복지국 국장과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한샘]
한샘은 공간개선사업이 1000호를 돌파했다고 7일 밝혔다.
공간개선사업은 ‘더 나은 삶을 위한 공간의 기준을 만들어 모두의 일상에 가치를 더한다’는 기업 철학을 지역사회에 실천하기 위해 2015년부터 지속해온 대표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그 간 업의 본질에 맞게 다양한 가정과 시설 환경을 개선하며 2만여 명의 수혜 인원에게 온기를 전했다. 저소득 가정, 난치병 어린이, 순직 소방공무원 가정 등 도움이 필요한 이들이 새로운 꿈을 펼칠 수 있도록 공간을 새롭게 단장했다. 아동청소년 복지 시설, 노인 복지 시설, 소방서도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으로 리모델링해 수혜자들이 편안하게 지낼 수 있도록 했다.
1000번째 공간은 경기도 시흥시 푸른지역아동센터로 낡고 비좁았던 부엌과 학습실을 새롭게 단장해 아이들이 안전하고 즐겁게 생활할 수 있는 공간으로 재탄생시켰다.
공간개선사업 1000호 완공을 기념해 지난달 28일 ‘함께한끼’ 봉사활동도 진행했다. 함께한끼는 한샘 임직원과 공간개선 시설의 구성원이 함께 식사와 다양한 체험활동을 하며 감사의 마음을 나누는 참여형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행사에는 한샘 임직원들, 시흥시청, 푸른지역아동센터 관계자 등 약 50여 명이 함께했다. 한샘 임직원들은 아이들과 함께 개선된 부엌과 학습공간을 둘러본 뒤 짝을 이뤄 ‘케이크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직접 만든 케이크를 나누며 완공을 축하하는 기념식과 단체 사진촬영도 이어졌다.
한샘은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한 공간개선과 봉사활동을 지속하며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