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해상(대표이사 이석현)이 환자, 보호자, 의료진의 마음 안정과 휴식을 위한 ‘도서관 마음心터’를 추가로 개관했다. 올해 개관한 전남대학교 어린이병원, 한림대학교 동탄성심병원, 국립나주병원 등 전국 3개 병원을 포함해 전국 총 31개 병원에 운영하게 됐다.
현대해상은 지난 30일 경기도 화성시에 위치한 한림대학교 동탄성심병원에서 ‘도서관 마음心터'를 개관했다. (왼쪽 네번째부터) 한성우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 원장, 주준형 현대해상 브랜드전략본부 상무. [사진=현대해상]
현대해상이 올해 전국 3개 병원(전남대학교 어린이병원, 한림대학교 동탄성심병원, 국립나주병원)에 ‘도서관 마음心터’를 추가로 개관했다고 3일 밝혔다. 이는 병원 내 유휴 공간을 활용해 조성하는 현대해상의 사회공헌 사업이다.
마음심터는 환자, 보호자, 의료진이 책을 통해 마음의 안정을 찾고 휴식할 수 있도록 돕는다. 지난 2015년 첫 조성 이후 현재까지 국립중앙의료원, 중앙대 광명병원 등 전국 총 31개 병원에서 운영 중이다.
올해 개관한 3개 병원은 지역 거점에 아동·청소년 등 정서적 회복이 필요한 병원을 고려하여 선정됐다.
현대해상은 각 병원에 양질의 도서, 도서 집기, 북카페형 인테리어를 지원했다. 개관 이후에는 정서 안정에 도움이 되는 문화 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현대해상 관계자는 “환자와 가족이 마음까지 지치지 않도록 병원 안에서도 따뜻한 쉼과 위로를 느낄 수 있는 공간을 만들고자 했다”며 “앞으로도 현대해상은 지역사회와 함께 마음이 건강한 사회를 만들어가기 위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