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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우진 전남대 교수, 제32회 오뚜기 함태호 학술상 수상

- 식품 파이토케미컬 연구·국가 식품정책 자문 공로 인정

  • 기사등록 2025-10-30 14:0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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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뉴스=이승윤 기자]

전우진 전남대학교 식품영양과학부 교수가 식품산업 진흥과 학술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제32회 오뚜기 함태호 학술상’을 수상했다.


전우진 전남대 교수, 제32회 오뚜기 함태호 학술상 수상전우진(오른쪽) 전남대학교 교수가 지난 29일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에서 열린 제32회 오뚜기 함태호 학술상 시상식에서 박기문 오뚜기함태호재단 이사와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오뚜기]

오뚜기함태호재단(이사장 함영준)은 지난 29일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에서 제32회 오뚜기 함태호 학술상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1996년 설립된 재단법인 오뚜기함태호재단은 학술진흥사업, 장학사업, 교육기관지원사업을 전개하고 있고 1997년 5개 대학교 14명의 장학금 지원을 시작으로 지난해까지 총 1361명의 대학생에게 92억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번 수상자인 전 교수는 상패와 부상 3000만원을 받았다.


그는 식품 내 파이토케미컬의 생체 효능 검정과 작용기전 규명 연구로 SCI급 국제논문 150여 편, 국내논문 50여 편을 발표했고 20개 이상 특허를 등록하고 2건의 기술이전을 달성했다. 비알코올성 지방간, 근감소증, 운동능력 향상 등 국민 건강과 직결된 주제의 연구로 주목받았다.


또 대통령실 과학기술비서관실 자문위원, 국무조정실 식품안전위원회 위원, 식품의약품안전처 식품의약품안전기술위원회 식품분과위원회 위원장으로 활동하며 식품 관련 법령 제정·개선에 참여했다. 현재 국가과학기술연구회(NST) 융합연구위원회 및 기획평가위원회 위원으로서 국가 과학기술 정책 수립에 자문하고 있고 식품의약품안전처 건강기능식품심의위원회, 한국식품산업협회 표시광고심의위원 등으로 활동하며 산업계와 소비자 간 가교 역할을 하고 있다.


오뚜기함태호재단은 앞으로도 식품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인재 양성을 위해 학술연구와 장학사업을 지원할 계획이다.


lsy@theva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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